사진과 함께 걷다../서울경기
심학산- 경기도 파주. 2010년 1월 23일.
리샤오랑
2010. 1. 28. 01:54
파주 출판단지..(이젠 출판도시라고 하던가..) 는 나름 애용하던 출사지중 하나다.
그런데 항상 궁금했던게 그 뒷산..
조망이 나름 괜찮아 보이는데 올라갈만한 길이 잘 안보이던 산이었다.
나중에 그 산이 심학산이라는걸 알게 되었고. 작년에 삼림공원으로 등산로및 편의 시설 조성이 되었다는것도 알게 되었다.
마침 시간도 나고 날도 좋고 해서 한번 가보자..하고 가게 되었다.
가는길은 합정역에서 2200 광역버스를 이용했다. 200번도 가지만 엄청 돌아가는데 비해..2200번은 합정 출발후 바로 출판단지로 자유로 거쳐서 이동하기때문에 시간절약이 많이 된다...^^
대략의 지도..
작은 붉은 좌측점 부분이 시작점인 버스 정류장...^^
이제 슬슬 걸어서 출발해 본다. 대략의 출사갈 지형도는 이렇다.
누르면 커질겁니다..
아무튼. 크게 가파르거나 하지는 않을거라는 생각하에 좀 가볍게 생각하고 왔는데... 의외의 난관이 있을줄이야..
길이 죄다 얼어있다.. 그나마 여기는 양반.. 산 오르막길쪽은 살짝 흙덮인 아래가 얼어있는데..
이날 날씨가 좀 덜 추워서 살짝 녹아있다.. 등산화만으론 참 올라가기 힘든 상황--;
심학산 등산길의 초입인데 여기까지 오는것도 만만찮았는데..
이제 본격 얼은 산길행이었다..--;; 평소 속도의 1/2도 못내고 살살 흙 많은데 밟고 올라가고 해서..겨우겨우 정상 근처로 가니..
평소 정말 안좋아하는 계단길이 이날만은 너무 반가웠다는...^^
아무튼 정상 전망대에 오르니 전망하나는 시원 시원 하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정작 기대한 출판단지의 전경은 볼수 없었다는 점..
한동안 추위로 ..한강은 무슨..남극 북극 스럽게 유빙이 떠다니더라는..ㄷㄷ
여기저기 주목할 만한 부분도 보였는데..
우측 산위가 통일전망대..라고 하던데.. 좌측 지역은 북한땅이란다.. 쿨럭..
요긴 파주 영어마을쪽이다. 건물 참 빽빽하단...
나름 정자나 전망대는 괜찮은듯.... 아무튼 이날 날씨는 꽤 좋았다.
해질때까지 찍어볼까..했는데 길도 얼음길이고.. 해지는 방향도 좀 별로다 싶어서 하산을 좀 빠르게 결정했다.
내려갈때는 출판단지 반대쪽인 약천사 방향으로 내려왔다.
대충 심학산의 코스는 이렇다고 안내지도에는 나와있던...
약천사..라는 절은 뭐 그다지 크지는 않고 볼것도 많은 곳은 아니었지만..
차로 온다면 마지막 주차 가능지점이 될거고 화장실도 있다..는점이 의의일려나..
막상 내려왔는데 좀 막막해서.. 지도 열고 내 위치 보면서 출판단지로 돌아왔다.
그냥 버스 타는데로 바로 가도 되는데 왠지 빛도 좋고해서..출발지까지 마을쪽 길로 돌아서 가봤는데..
음..이거 하난 맘에 들었지만 나머지 사진들은 그닥..킁..ㅋ
아무튼 이렇게 한바퀴 돌고 이제는 버스를 타러갈 시간...
생각보다는 전망도 좋고.. 봄 가을 정도면 일몰도 괜찮을법 한 장소였던것 같다.
특히 올라가는 길에 배 밭이 있어서 배꽃이 열리는 시점에 갈수 있다면 괜찮은 느낌이지 않을까..하고 생각해 봤다..
소니 알파700 + 16-80ZA + 80-200G + 11-18 dt
그런데 항상 궁금했던게 그 뒷산..
조망이 나름 괜찮아 보이는데 올라갈만한 길이 잘 안보이던 산이었다.
나중에 그 산이 심학산이라는걸 알게 되었고. 작년에 삼림공원으로 등산로및 편의 시설 조성이 되었다는것도 알게 되었다.
마침 시간도 나고 날도 좋고 해서 한번 가보자..하고 가게 되었다.
가는길은 합정역에서 2200 광역버스를 이용했다. 200번도 가지만 엄청 돌아가는데 비해..2200번은 합정 출발후 바로 출판단지로 자유로 거쳐서 이동하기때문에 시간절약이 많이 된다...^^
대략의 지도..
작은 붉은 좌측점 부분이 시작점인 버스 정류장...^^
이제 슬슬 걸어서 출발해 본다. 대략의 출사갈 지형도는 이렇다.
누르면 커질겁니다..
아무튼. 크게 가파르거나 하지는 않을거라는 생각하에 좀 가볍게 생각하고 왔는데... 의외의 난관이 있을줄이야..
길이 죄다 얼어있다.. 그나마 여기는 양반.. 산 오르막길쪽은 살짝 흙덮인 아래가 얼어있는데..
이날 날씨가 좀 덜 추워서 살짝 녹아있다.. 등산화만으론 참 올라가기 힘든 상황--;
심학산 등산길의 초입인데 여기까지 오는것도 만만찮았는데..
이제 본격 얼은 산길행이었다..--;; 평소 속도의 1/2도 못내고 살살 흙 많은데 밟고 올라가고 해서..겨우겨우 정상 근처로 가니..
평소 정말 안좋아하는 계단길이 이날만은 너무 반가웠다는...^^
아무튼 정상 전망대에 오르니 전망하나는 시원 시원 하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정작 기대한 출판단지의 전경은 볼수 없었다는 점..
한동안 추위로 ..한강은 무슨..남극 북극 스럽게 유빙이 떠다니더라는..ㄷㄷ
여기저기 주목할 만한 부분도 보였는데..
요긴 파주 영어마을쪽이다. 건물 참 빽빽하단...
나름 정자나 전망대는 괜찮은듯.... 아무튼 이날 날씨는 꽤 좋았다.
해질때까지 찍어볼까..했는데 길도 얼음길이고.. 해지는 방향도 좀 별로다 싶어서 하산을 좀 빠르게 결정했다.
내려갈때는 출판단지 반대쪽인 약천사 방향으로 내려왔다.
대충 심학산의 코스는 이렇다고 안내지도에는 나와있던...
약천사..라는 절은 뭐 그다지 크지는 않고 볼것도 많은 곳은 아니었지만..
차로 온다면 마지막 주차 가능지점이 될거고 화장실도 있다..는점이 의의일려나..
막상 내려왔는데 좀 막막해서.. 지도 열고 내 위치 보면서 출판단지로 돌아왔다.
그냥 버스 타는데로 바로 가도 되는데 왠지 빛도 좋고해서..출발지까지 마을쪽 길로 돌아서 가봤는데..
음..이거 하난 맘에 들었지만 나머지 사진들은 그닥..킁..ㅋ
아무튼 이렇게 한바퀴 돌고 이제는 버스를 타러갈 시간...
생각보다는 전망도 좋고.. 봄 가을 정도면 일몰도 괜찮을법 한 장소였던것 같다.
특히 올라가는 길에 배 밭이 있어서 배꽃이 열리는 시점에 갈수 있다면 괜찮은 느낌이지 않을까..하고 생각해 봤다..
소니 알파700 + 16-80ZA + 80-200G + 11-18 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