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 걷다../경상

8.26~29 ..비와 함께한 여름 여행 - 1. 첫날.. 운좋은 햇살과 함께..

리샤오랑 2014. 9. 21. 20:39

매년 가는...8월말 여름여행입니다.

벌써 몇년째인건지..



이번에는 경남지역을 선택했습니다.


원래계획대로라면 합천- 삼천포- 거제- 통영- 부산 정도였습니다만...

출발하려던 첫날부터 남부지방 폭우로 하루 미루고 출발합니다


일단 합천 해인사를 첫 목적지로 정하고 출발하게 됩니다.


서울에서 대구로..



대구에서 서부 터미널로..




그리고 해인사로...




전날 꽤 많은 비가 와서 점 불안한 마음이기도 했습니다만...

하늘이 조금씩 깨어지고..

햇살을 보며 일단 안심해봅니다.



그렇게 해인사 터미널에 도착해서..

처음 목표한 치인 야영장으로 갑니다.

..

근데 직원도 사람도 아무도 없네요.. 예약제로 바뀐걸 미처 모르고 가는 바람에...

결국 관리사무소와 통화후 아침에 요금내기로 하고.. 캠핑장 전세캠핑에 들어갑니다.ㅋ


일단 텐트를 치고...



텐트앞 계곡도 좋더군요..

비가 많이온 뒤라 수량이 풍부해서...



대충 짐정리하고.. 해인사로 가면서 해인사 소리길.. 계곡쪽으로 이동해 봅니다.

정말 조용하고 시원하고 물소리 좋고.....^^







버섯도 보이고..






여긴 용문폭포..라는 곳인데 정말 시원하더군요..




그렇게 계곡길을 돌아간 해인사 초입..

파란하늘이 저를 반깁니다.

그래..이거야...라고 생각했지만.. 딱 여기까지 ..였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해인사 경내로 들어갑니다..


아직까진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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