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 걷다../경상
8.26~29.. 비와 함깨한 여름여행..4. 삼천포를 떠나서 부산..그리고 비...
리샤오랑
2014. 9. 21. 21:22
삼천포 터미널로 가면서 어디갈지 생각해 보기로 합니다.
그나저나 비좀 고만...--;;;
시내 가로수가 멋지네요..
약간 돌아서 달동네 골목쪽을 경유해 봤습니다.
삼천포의 집들은 상당히 칼라풀 합니다...^^
그래서 도착한 삼천포 터미널..
배도 고프고... 비맞고 돌아다니기도 진력이 나서..
부산 친구를 만나러 가기로 합니다..
하아..
막 도착했는데 너무 배고파서...
돼지국밥부터 한그릇..
사상 터미널에서 친구 카페가 있는 부산대 근처로 이동합니다.
전철타고 걷고 해서 도착...한 친구카페..
간만에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에..
커피얻어마시고..
하다보니 피로도 풀리고 시간도 가고 뭐 그렇습니다..ㅋ
아.. 이분위기 정말 맘에 들어요 ㄷㄷㄷㄷ
향이 참 좋던 더치큐브 라떼..
정말 고소했던 에스프레소..
소주랑도 잘어울리더란 ㅋㅋㅋㅋ
그렇게 밤새 이런저런 이야기로 보내고..
온천장쪽으로 걸어가다가...
바로 전철 첫차타고 사상으로 가봅니다만..
아..해뜨면서 또 비..
혹시나 하고 통영을 가봤지만 더 많은비..
...
숙소좀 알아보다 가격에 한숨좀 쉬다가
그냥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
서울오니 해가 쨍하더군요..ㅎㅎㅎㅎㅎ
사진은 별로 많이 못찍은 여행이 되버렸습니다만..
그래도 즐거운 기억들이 좀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캠핑으론 재미를 많이 느끼기도 했지요..
단지..
일기예보는 이제 참고만 할겁니다..--;;
너무너무 안맞아요...ㅠ.ㅜ
아무튼 긴글 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