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 걷다../경상
8월 20~22 부산을 가다 - 5. 극과 극을 체험하다..
리샤오랑
2010. 9. 10. 23:08
태종대에서 가까운..남포동과 국제시장 방면으로 이동해봅니다.
일요일 오전이어서 한적합니다..^^
사실.. 서울 건대입구나 몇몇곳이라 해도 믿을만큼 비슷한 분위기..ㅎㅎ
저 빙수.. 먹어볼까 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포기..--; 밥먹기 전에 먹을걸 그랬어요..ㅠ.ㅜ
점심은 나름 남포동에서 유명한 집에서 돼지국밥.. 첫날먹은거보다 훨씬 맛나더군요..쿨럭..ㅋ
요긴 소위 족발골목... 나중에 저녁때 요기서 냉채족발에 소주를 달렸었지요..ㅎㅎ
아무튼.. 작렬하는 땡볕속에..좀 힘들지도 모르는 달동네로 가보기로 합니다. 다행히 마을버스가 있어서 편하게
올라올수 있었습니다. 나름 알려진..태극도 마을이라 불리는 감천2동입니다.
정말 엄청나게 오밀조밀한 집들입니다..
누가 이동네를 부산의 마추픽추..라고 하던데..모양으론 몰라도 사실 공감은 잘 안가네요..
산토리니라고 하기도 좀...ㅋ
멀리 보이는 바다는 감천항으로. 국제수산물시장이 있는 곳이죠.
이동네 밀집도 장난아닙니다. 몇몇 구역은 다른집 지붕이 다른집 현관앞이 되고 하는 정도니..
골목 구석구석 좀 찍어볼까..했는데.. 일단 날이 너무 더웠고--;;; 주민분들이 문열고 계신 경우가 많아서..
폐끼치는 촬영이 될듯 해서 전체적인 경치 촬영에만 주력했습니다.
단순히.. 사진찍는 사람의 입장에선 저 아파트..상당히 거슬리지만.. 일단 재건축지역 지정은 취소된걸로 알지만
주민분들은 다르게 생각하실듯 하군요..^^
급경사 커브미러에서 한컷.. 들구 다니는 장비의 일부가 보이는데요..ㅋ 저러고 계속 돌아다녔습니다..여지껏..ㅋ
일부러 땡볕일때 갔다지만 정말..강아지 한마리 안돌아 다니더군요... ㄷㄷㄷㄷ
자원재활용...^^
여기가 이 마을 유래가 된 태극도라는 종교? 의 중심지인듯 하더군요.
아무튼.. 다 내려와서 도로 아까 태극도 마을 시작점으로 올라가서 이젠 충무동 방면으로 내려갑니다.
버스로 올라올때 본 전경이 생각나 걸어가 보기로 합니다..^^
음..전 처음보는 광고판인데.. 옛날엔 종종 볼수 있었던 거겠죠?
정말 급경사였어요.. 한참을 내려와야 했다는...--;;ㅋ
그렇게 내려와서 조금 지친 저한테.. 용두산공원 올라가는길은 천국이었...ㅋ
무려 에스칼레이터!!!!
그러나 애석하게도 올라가서 볼거리가 좀 적었네요..
타워 꼭대기 가볼걸 그랬나..ㅋ
자갈치도 쭉 돌아보고 싶었는데.. 더위에 너무 진빼서 그런지 ..그리고 일요일이라서 좀 한적하기도 해서..
패스..--;
친구 만나러 가던 영도의 골목길..
이후. 친구만나서 냉채족발에 소주도 한잔하고..꼼장어도 먹고..뭐 신나게 먹고 마시고 놀다가..
일어나보니 또 땡볕...ㅋ 이젠 구름을 만나러 부산을 떠날 시간입니다..^^
전날 숙취상태에서 통로쪽 자리가 걸려서 걱정되었는데.. 자리 혼쾌히 바꿔주신 옆자리 츠자분께 감사를..ㄷㄷㄷ
아무튼 덕분에 좀 찍으면서 올라와봤습니다.
요긴 양산쯤..
대구를 지나자 구름이 좀 생깁니다.
대전은 비..
광명에 내렸었는데 서울에 전철타고 오면서보니 서울은 비는 그친 상태였습니다.
아무튼..
이리하여 나름 길었다면 길었던.. 땡볕과 함깨한 출사는 여기까지..입니다.^^
뭐 이런저런 감흥이 있습니다만.. 이번 출사를 끝으로 2년 넘게 정들었던 소니 장비들과는 안녕이군요...^^
아무튼.. 끝까지 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가을출사땐 또 어딜가볼까나..하고 생각중입니다..^^
비가 많이오는 주말이네요. 다들 즐거운 주말 되시고 비 피해 없으시길..
이만...^^
일요일 오전이어서 한적합니다..^^
사실.. 서울 건대입구나 몇몇곳이라 해도 믿을만큼 비슷한 분위기..ㅎㅎ
저 빙수.. 먹어볼까 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포기..--; 밥먹기 전에 먹을걸 그랬어요..ㅠ.ㅜ
점심은 나름 남포동에서 유명한 집에서 돼지국밥.. 첫날먹은거보다 훨씬 맛나더군요..쿨럭..ㅋ
요긴 소위 족발골목... 나중에 저녁때 요기서 냉채족발에 소주를 달렸었지요..ㅎㅎ
아무튼.. 작렬하는 땡볕속에..좀 힘들지도 모르는 달동네로 가보기로 합니다. 다행히 마을버스가 있어서 편하게
올라올수 있었습니다. 나름 알려진..태극도 마을이라 불리는 감천2동입니다.
정말 엄청나게 오밀조밀한 집들입니다..
누가 이동네를 부산의 마추픽추..라고 하던데..모양으론 몰라도 사실 공감은 잘 안가네요..
산토리니라고 하기도 좀...ㅋ
멀리 보이는 바다는 감천항으로. 국제수산물시장이 있는 곳이죠.
이동네 밀집도 장난아닙니다. 몇몇 구역은 다른집 지붕이 다른집 현관앞이 되고 하는 정도니..
골목 구석구석 좀 찍어볼까..했는데.. 일단 날이 너무 더웠고--;;; 주민분들이 문열고 계신 경우가 많아서..
폐끼치는 촬영이 될듯 해서 전체적인 경치 촬영에만 주력했습니다.
단순히.. 사진찍는 사람의 입장에선 저 아파트..상당히 거슬리지만.. 일단 재건축지역 지정은 취소된걸로 알지만
주민분들은 다르게 생각하실듯 하군요..^^
급경사 커브미러에서 한컷.. 들구 다니는 장비의 일부가 보이는데요..ㅋ 저러고 계속 돌아다녔습니다..여지껏..ㅋ
일부러 땡볕일때 갔다지만 정말..강아지 한마리 안돌아 다니더군요... ㄷㄷㄷㄷ
자원재활용...^^
여기가 이 마을 유래가 된 태극도라는 종교? 의 중심지인듯 하더군요.
아무튼.. 다 내려와서 도로 아까 태극도 마을 시작점으로 올라가서 이젠 충무동 방면으로 내려갑니다.
버스로 올라올때 본 전경이 생각나 걸어가 보기로 합니다..^^
음..전 처음보는 광고판인데.. 옛날엔 종종 볼수 있었던 거겠죠?
정말 급경사였어요.. 한참을 내려와야 했다는...--;;ㅋ
그렇게 내려와서 조금 지친 저한테.. 용두산공원 올라가는길은 천국이었...ㅋ
무려 에스칼레이터!!!!
그러나 애석하게도 올라가서 볼거리가 좀 적었네요..
타워 꼭대기 가볼걸 그랬나..ㅋ
자갈치도 쭉 돌아보고 싶었는데.. 더위에 너무 진빼서 그런지 ..그리고 일요일이라서 좀 한적하기도 해서..
패스..--;
친구 만나러 가던 영도의 골목길..
이후. 친구만나서 냉채족발에 소주도 한잔하고..꼼장어도 먹고..뭐 신나게 먹고 마시고 놀다가..
일어나보니 또 땡볕...ㅋ 이젠 구름을 만나러 부산을 떠날 시간입니다..^^
전날 숙취상태에서 통로쪽 자리가 걸려서 걱정되었는데.. 자리 혼쾌히 바꿔주신 옆자리 츠자분께 감사를..ㄷㄷㄷ
아무튼 덕분에 좀 찍으면서 올라와봤습니다.
요긴 양산쯤..
대구를 지나자 구름이 좀 생깁니다.
대전은 비..
광명에 내렸었는데 서울에 전철타고 오면서보니 서울은 비는 그친 상태였습니다.
아무튼..
이리하여 나름 길었다면 길었던.. 땡볕과 함깨한 출사는 여기까지..입니다.^^
뭐 이런저런 감흥이 있습니다만.. 이번 출사를 끝으로 2년 넘게 정들었던 소니 장비들과는 안녕이군요...^^
아무튼.. 끝까지 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가을출사땐 또 어딜가볼까나..하고 생각중입니다..^^
비가 많이오는 주말이네요. 다들 즐거운 주말 되시고 비 피해 없으시길..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