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 걷다../경상

거제도의 오후..그리고 밤.

리샤오랑 2010. 9. 25. 00:51
거제도로 움직이기 시작한 시간은 이미 오후.

나름 햇빛도 좋고.. 거제도 풍경도 마음에 들고 했습니다만..

노을을 담을만한 곳을 찾아두지 못한게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밤의 거제도 하늘.. 다시 찾은 바람의 언덕은 별이 빛나고 달이 떠오르는 멋진 곳이었지요..



평범한 길 풍경이지만 날씨가 좋으니...^^



논을 좀 담고 싶었는데...조망점이 애매해서...ㅠ.ㅜ



이후 길가다 발견한 마을...




그리고 해질때쯤 도착한 신선대 전망대...
노을 보긴 좀 어려웠네요...ㅠ.ㅜ





다시 찾은 바람의 언덕입니다. 밤에 풍차에 조명을 넣어주더군요..
마침 달도 떠서...나름 분위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하늘의 별... 불빛이 좀 많아서 힘들었지만..
기변한 이유중 하나가 이건데 나름 만족하게 해주더군요.
다음엔 광해 없는곳을 찾아가 보고 싶네요.^^

북두칠성 부근입니다.



요긴 카시오페아 부근..



요긴 여름의 대 삼각형 지역.. 광해랑 달이 없으면 은하수도 노려볼만한 지역이죠.
중앙 위쪽 밝은별이 직녀성(베가) 우측 밝은별이 견우성(알타이르) 중앙부분이 백조자리 부근입니다.



아무튼..이런저런 곡절이 좀 있었지만 생략...하고.

다음날 서울로 출발합니다...^^




서울오니 비오더군요..--;ㅋ

뭐..약간 아쉬움도 남는..빨리 끝내서 그런지..  그런 일정이었지만..
매물도의 아침과 거제도의 밤은 꽤 기억에 남을 출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