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쯤 하는 코엑스 앞에 국화 전시회...
느즈막히 가서 그런지 꽃들이 좀 시들하기는 했지만 국화 향기 맡으며 구경할 정도는 충분했던듯...
이 꽃들마저 지나가면 이젠 가을이 지나가는 거겠지요...
벽(?)에 꽃들이 핀 상태였으면 더 멋졌을 날개...
서서히 어두워 지고 여기저기에서 불빛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여기도 소원비는 종이 적는곳이 있군요.. 올해는 여기저기서 많이 빌어서 이번엔 패스~
국화들은 인공조명과도 아주 잘 어울립니다..
이제는 가을의 끝자락인게 느껴지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