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정원식 수목원을 표방하는 제이드 가든 수목원입니다.
각종드라마를 촬영한 곳으로도 유명하지요..
최근은 그겨울 바람이 분다 촬영장으로 ㄷㄷㄷㄷㄷ
아무튼 꽤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전 굴봉산역에 내려서 걸어서 갔지만 셔틀버스가 운행되고있음...
가는 길 풍경이 꽤 좋더란....
일단 두물머리에서 가야 하는데.. 대성리역을 경유해서 갔습니다.. 엠티의 추억이 많은 대성리역은 많이도 바뀌어 있었음..
이후 굴봉산 역에서 내려서...
무더위 덕에 조용하고 한산한 길을 걸어갑니다..
중간에는 폐역이 된 경강역이 카페테리아와 레일바이크 로 운용되고 있더군요.
이후는 펜션들이 쭉 늘어선 조용한 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단지 좀 더워서..ㅋ
도착한 제이드 가든 수목원. 유럽식 정원 수목원을 표방하는 곳 답게 꽤 특이한 느낌을 많이 줍니다.
산골짜기를 따라 길게 만들어져 있어서 나름 경사도 꽤 있어서 더운날 체력소모가 좀 있더란..ㅋㅋㅋ
처음 보이는 이탈리아식 정원과 영국식 정원입니다. 꽤 인상적이고 여자분들이 좋아합니다...ㅋ
그나저나 땡볕...ㅋ
요건 나올때... 찍은건데 대충 가을 오후가 잘 어울리는 수목원이라고 보이네요..
이후는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한바퀴... 정말 가을에 한번 더 와봐야 할듯... 여긴 맑은날 오는게 더 좋을듯 한 곳입니다.
고운식물원 같은 곳은 맑은날보단 흐리거나 비오는날이 더 좋았는데..
mf 렌즈로 찍는데 난입한 나비.. 셔속이 충분했어서.af 였음 핀 맞춰 찍을수도 있었는디..ㅋ
숲길은 어딜가나 언제나 좋습니다. 특히 더운 여름 숲길의 상쾌함은 참 좋죠.
해여림 수목원이 생각나게 하는 뭔가의 배치입니다..ㅋㅋㅋㅋ
이후는 셔틀 시간 기다리면서 건물쪽에서 시간 때우기....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