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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군의 2016 매달 관측대상 리스트 모음..

천체사진과 함께../관측기록

by 리샤오랑 2016. 12. 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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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매달... 관측대상 10선이라는 이름으로 한달단위로 만들어봤던 대상들...


달성도는 대략 40%선....인듯..


1월의 관측대상 10선



1. NGC 2359 

일명 thor`s helmet. 토르의 투구라 불리는 행성상 성운입니다.

duck nebula 라는 별칭도 있습니다.


큰개자리 영역에 있으며

11.5등급

8x6분각

7h19m20.48s

-13도 13분 57초


꽤 크기가 큰 행성상 성운으로 안시와 사진 모두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겨울의 특색있는 대상중 하나라고 생각되네요.



2. M46

고물자리의 크고 밝은 산개성단중 하나입니다.

ngc2437이라는 행성상성운이 같이 보여서 유명한 대상중 하나입니다.


6등급

20분각

7h42m30.13s

-14도50분26초


위치는 위쪽 성도에 기입되어 있습니다.



3. NGC 1300

에리다누스 자리에 있는 멋진 막대나선은하입니다.

주변에 크게 밝은 별들이 없는 영역이라 꽤 돋보일것으로 생각됩니다.


10등급

6.2x4.1분각

3h20m23.95s

-19도21분22.6초


4. NGC1365와 화로자리 은하단

꽤 큼지막한 나선은하인 ngc1365와, 그 주위의 화로자리 은하단입니다.

역시 요즘이 관측의 적기인듯 합니다.


9.6등급

11x6.2분각

3h34m13s

-36도 5분 24초


주변에 포낙스a(화로자리 알파) 도 있고,...은하들 훓어보기 좋은 구역입니다.


5. Medusa Nebula - abell 21

메두사 성운으로 흔히 알려진... 크고 좀 어두운 행성상 성운입니다.

표면등급이 낮은편이라 안시로는 어떨지가 좀 의문이긴 하군요.

쌍둥이자리 영역에 있습니다.


10등급

12.4x8.5분각

7h29m56s

13도 12분 19초



6. IC 342

이건 도전대상에 속하는 대상입니다.

표면광도가 꽤 낮은 정면나선은하로.. 나름 악명(?)이 높습니다...ㅎㅎ


8등급

21.4x20.9분각

3h48m22.9s

68도 8분 30초





7. c/2013 us10 catalina 혜성


현재 목동자리까지 올라온 카탈리나 혜성입니다.

이번달 이후는 급격히 어두워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이번달까지는 꼬리관측이 가능하지 않을까..합니다.


새벽시간대 관측이 되서 좀 그렇지만... 혜성이라는 천체의 특성상 한번쯤은 겨눠볼 가치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위치는


http://theskylive.com/c2013us10-info


에서 확인해 주세요.^^



8. NGC 2903


사자자리쪽 대상을 물색하다가 찾은 밝고 큰 은하입니다. 사자자리의 유명 메시에 은하들보다 보기 쉬울것으로 판단됩니다.

사자자리와 게자리 경계영역에 있습니다.


9등급

12x6분각

9h33m03s

21도25분34초



9. NGC2264 크리스마스 트리 성단

흔히 크리스마스 트리 성운..으로 적지만..실제는 성단이고 주변부 성운이 콘 성운..

성단주변 성운들 모양과 별의 배치가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시킨다고해서 나온 이름인듯 합니다.

성단 자체도 나름 볼만한 산개성단이며,

사진관측에서는 주변 성운들의 모습이 관건이 되겠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데이터는 성단 기준..


3.9등급

60x30분각

6h41m58s

9도 51분 52초


10. NGC 2362


일명 Tau Canis Majoris Cluster 라고도 불리는..큰개자리의 산개성단중 하나입니다.

이녀석도 도전대상중 하나인데요...^^ 산개성단 주변에 성운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3.7등급

5분각

7h19m20s

-24도58분57초



2월의 관측대상 10선


1. 머리털자리 산개성단 mel 111


메로떼 111이라고 부르는 거대한 산개성단입니다.

맨눈으로도 당연히 보이고.. 7~10배 쌍안경으로 아주 멋지게 즐길수 있는 성단입니다.


위치는 사자자리 데네볼라 근처.. 봄의 대삼각형 안쪽입니다.


수많은 형형색색의 별들을 즐길수 있습니다.


대략 120분의 크기(2도 이상)

12h25m45s

+26도 1분 38초






2. ngc 4038+4039 안테나 은하


쌍으로 꼬리를 길게 가진 두 은하인 안테나은하입니다.

까마귀 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크기가 좀 작은 편이라 사진으론 장초점이 필요할듯 한 대상입니다.

의외로 밝은 대상이더군요..


대략 10등급 밝기이며, 두 은하는 상호작용하는 은하 맞습니다.

한번쯤은 볼만한 대상이라 생각됩니다.


3.3x1.7 분 크기

12h2m34s

-18도 57분 31초





3. ngc 3242 - ghost of jupiter


목성의 유령이라 불리는 행성상 성운입니다. 아주 작은 크기라 사진으로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안시 관측대상 혹은 장초점 관측대상이 될듯 합니다. 

상당히 유명한 대상이지만 정작 보신분들이나 사진은 별로 없는 대상인듯..

바다뱀자리 영역에 있습니다.


7등급

0.7x0.6 분

10h25m24s

-18도 42분 41초





4. ngc 3185+3187+3190+3193 힉슨 44


톡에서 몇번 이야기한 힉슨 44라는 작은 은하단입니다.

사자자리 알기에바별 근처에 위치한 4개의 은하가 상호작용하는 무리입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데 나름 관측자체는 할만한듯 합니다.

750미리로도 어느정도 모인 형태가 보이는걸로 봐선 나름 볼만할듯합니다...

사자자리의 많은 은하 무리중 보고 싶은 대상이라 넣어봅니다.

위치는 위 넘버 대상들을 찾아 보시면 됩니다.





5. Markarian`s Chain (마카리안 은하체인)


봄 대상들중 역시 주 관측대상은 처녀자리와 사자자리, 큰곰자리의 수많은 은하단 라인입니다.

그중 필견할 구역인 처녀자리의 m84와 m86 사이의 은하무리..일명 마카리안 체인입니다.

안시와 사진 모두 볼만한 구역이며, 대구경 쌍안으로 즐기는 분도 있는 대상입니다.

많은 은하단을 찍을수 있는 봄입니다만...

마카리안 체인은 한번쯤은 관측해 봐야 하지 않나..합니다.

m86으로 찾아가면 무난히 만날수 있습니다.





6. 목동자리 엡실론 izar


이번엔... 제가 잘 안적는 이중성입니다.

밤하늘엔 수많은 이중성이 있고 아름다운 조합도 아주 많습니다.

그중 봄에 볼수있는 대상중 목동자리 입실론.. 이자르라는 이름을 가진 별을 선정해 봤습니다.

2.5등성 오렌지색 별과 4.8등성 푸른색 별로 구성된 쌍성입니다.

색이 아름다운 조합으로 알려져 있어서 별칭으로 푸르케리마(Pulcherrima), 라틴어로 가장 아름다운자.. 라는 호칭을 가진 별

입니다.


한번쯤 안시로 즐겨보시길 권해드립니다..^^


14h45m33s

+27도 1분 12초





7. M3


봄 하면 이제 구상성단의 계절이 다가옵니다.

그중 으뜸이라 할수 있는 성단이라면 m13과 m3 양대 산맥이 있는데요.

이번달에는 m3을 한번 선택해 봤습니다.

적절한 밀집도. 밝은 밝기. 꽤 큰 시직경. 어두운 배경하늘로 인해 아주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성단입니다.

이론상 아주 좋은 하늘에선 육안으로도 확인 가능해야 하는 성단인데요.. 실제로 볼수 있을지는 한번 도전을...^^


6.1등급

18분 크기

13h42m47s

+28도18분 42초





8. M104 sombrero (솜브레로 은하)


은하에 치중을 좀 덜하려고 했습니다만 어쩔수 없네요 ㅎㅎ 솜브레로 은하를 빼고 가기엔..

많이들 아시다 시피.. ufo 모양의.. 멕시코 전통 모자 솜브레로의 이름이 붙은 은하입니다.

크기는 생각보다 좀 작지만..워낙 밝고 뚜렷한 모습을 보여줘서 안시와 사진 모두 인기 대상중 하나입니다.

사실 엄청나게 무거운..1조 태양질량을 넘는 은하중 하나기도 합니다..

안보고 가면 섭한 은하 1번입니다..

(완전 개인취향 ㅋ)


8등급

8.6x4.2분 크기

12h40m40s

-11도41분 39초





9. M83


안보고 가면 섭한은하 2 입니다.

봄철 은하중 제가 좋아하는 은하 3개중 2개를 올리네요..

나머지 하나는 아주 보기힘든 대상인데 낮은고도라 ㅎㅎㅎ

3~4월쯤 찬스가 오는 녀석이니 다음기회로..


m83은 일단 거리가 가까운 축이라..밝고 큰 은하입니다. 고도가 좀 낮아서 애매한 때도 있지만요.

힘찬 나선팔을 보여주는 은하로, 아주 멋들어진 푸른 나선팔이 매력적인 대상입니다.

고도가 꽤 낮은편이긴 하지만... 왠만한 곳에선 다 볼만한 은하입니다.

단지 남쪽이 주로 광해가 있는곳이 많다보니 어떨지는...ㅠ.ㅜ


7.5등급 

12.9x11.5 분

13h37m45s

-29도 56분 00초





10. 목성


드디어 돌아온 목성의 계절입니다.

목성은 현재 사자자리와 처녀자리의 경계정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고도도 높고 해서 관측에 아주 좋은 시기입니다.

참고적으로 천칭자리엔 현재 1등급에 가까운 화성이 위치하고 있으며,

새벽 늦은시간 안타레스 주변에선 토성을 만나볼수 있습니다.

목성과 화성은 지구와의 거리가 계속 근접중이므로 양호한 관측을 할수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3월의 관측대상 10선


1. 3월 9일의 부분일식


평일인데다가.. 식분이 10% 수준이라 티도 잘 안날것 같은 부분일식입니다.

인도네시아쪽은 개기일식이라는데...좀 더 올라올것이지...

자료 좀더 찾아보니 서울위치에선 3.5% 정도 가려진다니 눈으로봐선 티 안날듯...

다행인가요 ㅋ

오전10시~11시 정도에 진행됩니다.





2. M64 검은눈 은하


메시에 대상은 다들 아실거라 2순위로 빼놓긴 하지만..

봄하늘에서 검은눈 은하 안보고 넘어가긴 섭합니다.

코동으로도 이론상은 저 검은눈을 확인가능하다는데 과연..ㅋㅋㅋ

사진. 안시 모두 즐겁게 볼수있는 은하입니다.


8,5등급

10x5.4분 크기

12h57m31s

+21도 35분 47초






3. NGC4631 - NGC 4656 (고래은하 - 하키은하)


사냥개자리 은하들중 꽤 유명한 축에 속하는 은하입니다.

적절한 밝기와 멋진 외형을 보여주는 은하입니다.

봄의 수많은 은하들중 개성있는 형태를 보여줍니다.

요즘 딱 고도도 좋고.. 보기도 좋고...그렇습니다.


NGC 4631

9등급

15x2,8분

12h42m54s

+32도27뷴13초


NGC 4656


10등급

15x2.4분 

12h44m44s

+32도4분 55초




4. NGC 2403


기린자리의 나선은하 NGC 2403입니다.

상당히 큰 크기. 그리고 의외로 밝은 밝기임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은하입니다.

(...아닌가..나만모르나..ㄷㄷㄷ)

IC 342가 더 유명하지만 이녀석은 예전에 올렸듯..엄청 보기 힘들죠..ㅋ

안시로도 꽤 잘 보일듯하고... 사진으로는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줄듯 합니다.


8.5등급

23x11.8 분 

7h38m22s

+65도33분 44초




5. NGC 6543 (cat`s eye nebula)


캣츠아이.. 라 불리는 용자리에 위치한 행성상 성운입니다.

꽤 밝고 선명한 성운입니다만 크기가 아주 작습니다.

용자리 주변에 딱히 방해물이 없는터라 꽤 괜찮은 관측을 할수 있는 대상입니다.

크기가 작아서 고배율 안시대상으로 분류해야 할듯합니다.


8등급

0,4x0,3분 

17h58m33s

+66도38분 5초



6. NGC 4244


NGC 4565 는 익히 알고 계실텐데요. 바늘은하라고 흔히 부르죠.


봄 하늘에는 또하나의 바늘은하가 있습니다. 은바늘이라고 불리는..(silver needle galaxy)

NGC 4244가 바로 그렇습니다. 옆면나선은하인데.. 암흑대가 없다시피 합니다.,

꽤 밝고.. 가늘고 긴 크기를 가진 은하로 색다른 맛을 볼수 있을까요...? ^^


10등급

16x1.9분

12h18m17s

+37도 43분 6초




7. M5


구상과 은하의 계절인데 구상도 빠지면 안되겠지요.

여름을 부르는 크고 밝은 구상성단. M5입니다.

M13과 더불어 여름을 부르는 구상성단입니다.

3월엔 자정이후 만나볼수 있겠네요...

M13보단 좀 더 밀집된 형태지만 약간 비대칭형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맨눈으로 확인가능한 등급이긴 한데...ㅎㅎ 과연 가능할까요? ^^

아직은 좀 쌀쌀할 봄의 밤에 여름 대상들을 기다리게 해주는 신호탄입니다.


5.6등급

20분

15h19m22s

+2도1분 29초




8. NGC 3115


방추은하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육분의자리의 은하입니다.

육분의 자리라는 별자리부터 생소하실텐데요.

사자자리와 바다뱀자리 사이의 공간에 있는 작은 별자리입니다.

대략 솜브레로에서 암흑대가 뚜렷하지 않은 모양을 하고있습니다.

약간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는 찬드라 x선 관측장비가 이 은하에서 블랙홀의 증거를 찾아낸 이후..인듯 합니다.

좀 외딴곳에 있는 이 은하에 작은 관심을....^^


8.8등성

7x2.4분

10h6m2s

-7도47분53초




9. Seyfert's Sextet (세이퍼트 6중주)


역시 여름대상입니다. 뱀자리에 위치한 대상입니다.

NGC 6027, 6027A, 6027B, 6027C, 6027D, 6027E 은하들이 서로 뒤엉켜 상호작용중인 곳입니다.


가을의 스테판 5중주. 늦가을의 두루미자리 사중은하, 봄의 힉슨44 등을 언급한적이 있는데.. 여름에 보이는 상호작용 은하군입니다.


문제는 밝기와 크기인데요...14~16등급대 은하들이 대략 1분각 수준으로 모여있는것으로 보여집니다.

과연 이걸 관측할수 있을까요...^^ 올 상반기의 도전대상입니다.


같이 한번 도전해 보시지요...^^


15h 59m54s

+20도43분15초





10. NGC 3621


바다뱀자리에 있는 은하로.. 댓돌햄이 맨날 사기꾼이라 부르는 오메라 아저씨의 히든트레져 57번.

Frame Galaxy 라고 부르네요 ㅋㅋㅋ


상당히 깔끔한 외관을 보여주는 은하인데..(사진자료로는) 과연 어떨지..

크기는 나름 볼만한 크기인듯 합니다.


단지 바다뱀자리 남쪽이라 고도가 좀 낮아서 관측은 어떨지..


9.6등급

12x6.8분

11h19m3s

-32도53분59초




4월의 관측대상 10선


1, NGC 5139 오메가 센타우리 성단


일명 오메가성단이라고도 불리는... 우리은하의 구상성단중 가장 밝고 큰 성단입니다.

시직경이 보름달보다도 크고.. 맨눈으로도 존재를 확인할수 있는 성단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고도가 워낙 남쪽이라... 남중고도 6~7도 수준인지라 남쪽하늘에 광해없는 지역에서

날씨조건이 좋을때 관측가능하다... 라는게 문제겠습니다...

한번쯤은 꼭 필견인 대상이라 생각합니다.


3.6등급

적경 13h37m46s

적위 -47도33분44초

시직경 55분 크기






2.NGC 5128 센타우르스 A 은하


역시 엄청 유명한 대상중 하나입니다. 타원은하 같은 생김새에 가운데 큼지막~~ 한 암흑대가 아주 인상적인 은하입니다.

나름 오메가 성단보다 4도나 위에 있긴 해도 남중고도는 엄청 낮습니다.

남쪽하늘이 아주 좋은 조건의 관측지가 필요합니다.

밝고 큰 은하다 보니 안시 사진 모두 괜찮은 대상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6.8등급

25x20분 크기

적경 13h26m26s

적위 -43도 5분 56초





3. NGC4945

콜드웰 83번이기도 한 길쭉~ 하게 생긴 은하인데요..

이번 4월의 도전대상입니다.

이유는 오메가 성단보다도 남쪽이라는 게 이유...ㅎㅎㅎ

우리나라에서 볼수 있는 최남단 대상이 어디까지인지..의 도전입니다.

잘 될지는 모르겠네요...ㅎㅎ

오메가 성단보다 2도 더 남쪽입니다. 과연 관측할수 있을까요? ^^


8.3등성

19x4분 크기

적경 13h6m23s

적위 -49도 32분 54초





4. M13

아무리 메시에 대상들을 2순위로 놓는다 해도..

딱 보기 좋게 올라오는 M13을 그냥 보내기는 아깝습니다...^^

말이 필요없는 북반구 하늘 최대의 구상성단입니다. 안보신분은 없겠지만..

그래도 철이 철인만큼 한번쯤은 보고 넘어가게 되지 않을까..합니다...^^


5.7등급

20분 크기

적경 16h42m45s

적위 36도 25분 55초





5. NGC 5897


천칭자리에 위치한.. 의외로 크고 느슨한 분위기의 구상성단입니다.

처녀자리 은하단을 지나 전갈자리 은하수 부근으로 가기전의 뭔가 좀 빈 공백에 있는 녀석이라..

좀 색다르게 보일듯합니다.

주변에 별들과 조화가 예쁘다..라는 평이 있네요..ㅎㅎ


8.5등급

11분 크기

적경 15h18m20s

적위 -21도 4분 1초





6. coathanger cluster. 옷걸이 성단..

일명 옷걸이 성단으로 불리는 대상입니다. 메시에나 다른 목록엔 없고  collinder 399 라는 명칭이 붙어있지요..

크고 밝고..나름 화려한 성단인데.. 너무커서 이건 성단이 아닌가보다.. 하고 넘긴것인지...ㅋ

쌍안경으로 볼때가 최적인 크기인것 같습니다. 여름을 시작하는 산개성단중 하나.


3.8등급 

89분 크기

적경 19h26m6s

적위 20도13분 6초





7. NGC6124


전갈자리의 산개성단입니다. 의외로 크고 밝은 편인 성단인데... 메시에가 관측하기에는 너무 남쪽이었나봅니다.

콜드웰 리스트엔 수록되어 있네요. C75.

꽤 큰 크기이긴 한데.. 고도가 높은편은 아니라서 관측여건이 어떨지 모르겠다..싶은 대상이긴 합니다만..

전갈자리 남쪽이니 왠만하면 관측은 가능할것으로 생각됩니다.


5.8등급

39분 크기

적경 16h26m26s

적위 -40도41분1초





8. NGC 6302


행성상성운이긴 한데... 양쪽으로 제트를 뿜어내는듯 한 형상을 보여주는  녀석입니다.

문제는 행성상성운 답게 작은 크기...

장초점 시스템이 땡기는 대상중 하나입니다...


9.6등급

1.4x0.4 분 크기

적경 17h14m50s

적위 -37도7분 1초




9. NGC 5248


처녀자리 은하단에서 약간 동떨어진 곳에 있는 예쁘장한 나선은하입니다.

영역으론 목동자리네요.

크기는 큰편은 아니지만.. 주변에 별 대상이 없는 지라 나름 돋보입니다.

나선팔을 어느정도 살려서 관측할수 있을지가 궁금하네요.


10.3등급

6x4분 크기

적경 13h38m20s

적위 8도48분18초



 



10. IC4603 +4604+4605+4606 뱀주인자리 성운


전갈자리의 안타레스 바로 위에 보이는 다양한 색의 성운체들입니다. 영역은 뱀주인자리.

다양한 색의 성운체들이 뭉쳐서 화려하게 보이는 지역으로, 광시야 부터 망원경촬영까지 다 가능한 대상입니다.

(크기를 보니 광시야론 좀 작겠...ㅋ)

사진으로 한번 시도해 볼만한 곳이 아닐까..합니다..^^


5등급

60x25분 크기

적경 16h26m34s

적위 -23도28분1초



5월의 관측대상 10선

1. 화성


화성이 요즘 관측 적기입니다.

고도는 별로 안좋지만..

150배정도면 극관과 일부 지형을 볼만한 크기라고 합니다..

안시로 한번쯤 봐주면 어떨까 합니다.



2. IC 4665 (summer beehive cluster)


여름철의 프레세페 성단이란  별명을 가진 대상입니다.

뱀주인자리의 산개성단으로 크기에 비해 밝기는 어두운편입니다.

은하수 주변에 있는 성단이니 배경별들 놓고 관측해보면 어떨까..하네요.


4.20등급

적경 17h46m18s

적위 +5도43분1초

시직경 1도10분


3, NGC 6946 (Fireworks galaxy) + ngc 6939


불꽃놀이은하..라는 별명을 가진 콜드웰12번 은하입니다.

나선은하로 나름 화려한 나선팔을 보여주긴 하지만..

이게 왜 불꽃놀이 은하라는 이름이 붙었는지는 잘..ㅋ

초신성이 많이 나와서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부근에는 산개성단 ngc6939가 보이는데 왠만하면 같은 화각에 넣고 감상이 가능할듯 합니다.


9.6등급

적경 20h34m52s

적위 +60도9분13초

시직경 11분x9분


4. NGC 7380 (The wizard Nabula)


마법사성운이란 별명을 가진.. 세페우스자리의 화려한 성운입니다.

의외로 밝은 편이며 색도 아름다운 성운중 하나입니다.

요즘 기준으론 새벽에 잘 보일 대상입니다.


7.2등급

적경 22h47m20s

적위 +58도7분 55초

시직경 25x20분


5. NGC 6823+6820


그렇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성운+성단 대상입니다만

나름 배경별무리들과의 어울림이 좋아보이는 대상입니다.

작은여우자리 영역이며 m27의 부근이네요.

안시로는 아마 성단만 잘 식별되지 않을까..싶습니다.


7.1등급

적경 19h43m9s

적위 +23도18분

시직경 40x30분


6. NGC 6822 (버나드 은하)


버나드은하로 불리는 C57 은하입니다.

우리은하가 속한 국부은하군 내의 불규칙 은하로, 거리가 가까운편입니다.

마젤란은하를 볼수 없는 북반구에서 나름 볼만한 불규칙 은하중 하나입니다.

궁수자리지만 고도가 좀 높은편이라 관측할만하다고 생각됩니다.


8.1등급

적경 19h44m56s

적위 -14도 45분 17초

시직경 15x13분



7. M16 독수리성운 


ngc ic sh lbn cr rcw mel ced 등 온갖 리스트에 죄다 등록된 대상입니다.

안시로는 사실 성단만 잘보이고 성운은 필터의 힘이 없으면 쉽게는 안보이는...

그런 대상이지요..(대구경에선 좀 낫지만..)

아무래도 사진쪽 도전대상이 아닐까..싶습니다. 창조의 기둥과 더불어....


6등급

적경 18h18m48s

적위 -13도48분25초

시직경 2도x25분


8. IC 4756 (Graff`s CLuster)


뱀주인자리의 작은 산개성단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성운기와 성단이 어우러진 모양을 보여줍니다.

성단 자체는 꽤 큼지막한 편이지만 은하수근처라 그런지... 밝기가 잘 안나오네요.

성운기 속에 보이는 성단모양이 멋져보여서 선정해봤습니다.

...근데 전 성운기가 잘 안나오니 안될까요 ㅋ


4.6등급

적경 18h38m31s

적위 +5도29분24초

시직경 45분


9. NGC 6819 (Fovhead cluster)


여우머리성단으로 잘 알려진 꽤 밝은 산개성단입니다.

백조자리 영역인데.. 이게 작은여우자리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ㅋㅋㅋㅋ

생각이 가끔 드는 성단입니다.

사진으로도 재미있지만.. 안시로 봤을때가 더 여우머리 같다는 생각입니다...^^


7.3등급

적경 19h41m18s

적위 +40도11분 13초

시직경 6분


10. Cr 359 = Mel 186 (Taurus Poniatovii Cluster)


옷걸이 성단도 큰 편이지만... 이건 더 큰 성단이라 부르기도 뭣한 대상입니다.

망원경대상이라기보단 안시나 쌍안경으로 가볍게 찾아보실 대상입니다.

뱀주인자리에 있지만... 너무 넓은 성군이나 성협 분위기....

쌍안경으로 한번 볼까 하고 선정해본 대상입니다.

광시야 촬영 대상으로 선정해봐도 될듯하네요.


3등급

적경 18h1m6s

적위 +2도 54분

시직경 6도


6월의 관측대상 10선


1. Mu cephei -  garnet star


이미 많이들 아실.. 세페우스자리 뮤별인 가넷스타..석류석 별입니다. 

육안으로 볼수 있는 별중 가장 붉고 아름다운 별이라는 호칭을 가진 별이지요..

안시로도 잠깐 보고 넘어갈수 있을듯하고..

여러대상이 많은 여름이지만.. 붉고 큰 예쁜 별하나 찍고 넘어가는것도 괜찮아 보여서 선정해 봤습니다.


4등급

적경 21h44m01s

적위 +58도51분24초


2. NGC 6723+NGC 6729(6726,6727)


궁수자리보다 약간 남쪽이긴 한데 관측해볼만한 대상입니다.


6723은 구상성단으로, 7등급에 8분정도 크기의 구상성단입니다.

6729는 암흑성운을 포함한 성운으로  R cra 성운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암흑성운과 산광성운, 구상성단이 근접해있는 구역으로 사진으로 도전해 볼만한 대상이 아닌가 합니다.

좌표 정보는 6729 기준입니다.


10등급

25 x 20 분

적경 19h2m59s

적위 -36도 55분 22초


3. M 55


많이들 아실 M55 입니다. 구상성단중 꽤 크고 분해가 잘되는 밀집도 낮은 구상성단입니다.

여름의 구상성단들이 의외로 작은 녀석들이 많은데.. 나름 볼만한 대상입니다.

궁수자리 서쪽 영역이지만 구상성단인 관계로 관측에 크게 어려움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6.3등급

19분

적경 19h41m1s

적위 -30도55분25초


4. NGC 6334 - cat`paw nebula (고양이발 성운)


사진으로 몇번은 보셨을.. 전갈 꼬리쪽의 고양이발 성운입니다.

고도가 낮은편이라 좀 담기가 쉽지는 않을것으로 보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도전 못할 고도는 아닌지라서..

적당한 크기를 가지고 있지만 밝은편은 아니고 고도가 낮아서 주의깊은 관측이 필요할듯 합니다.


10등급

40x30분

적경 17h21m35s

적위 -35도 43분 46초


5. NGC 6934


화려한 은하수 옆에 돌고래자리가 올라와 있을텐데요.

그곳에 있는 작지만 예쁜 구상성단입니다.

돌고래 자리 자체도 예쁘게 생긴 별자리이니.. 별자리 보시고 대상보시고..하면 어떨까 하네요.


8등급

7분

적경 20h34m59s

적위 +7도27분47초


6. M11 야생오리 성단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냥 지나갈수 없는... 그런 대상이네요.

캐롤라인의 장미보단 덜 밀집되있긴 하지만.. 아주 밀집된 산개성단이며

화려한 별들의 색을 보여주는 성단입니다.

북반구 하늘에서 최고의 산개성단중 하나입니다.

여름 구상성단들인 m4,m22,m55와 비교해서 관측해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


5.8등급

32분

적경 18h51m57s

적위 -6도14분37초


7. NGC 7243


역시 화려한 지역에서 조금 떨어진..도마뱀자리에 위치한 산개성단입니다.

나름 큰 크기와 밝기를 지니고 있으나 의외로 관심대상은 아닌 대상입니다.

도마뱀자리 자체가 찾기가 쉽지 않은 별자리이니 별자리 자체도 한번 식별해 보시면 좋을듯합니다.


6.4등급

29분

적경 22h15m47s

적위 +49도57분57초


8. IC 5146 - cocoon nebula


익히 아실 코쿤성운입니다. 조금 작지만 예쁜 성운입니다.

주변 암흑성운까지 담길경우 마치 애벌레가 기어간듯한 느낌도 주는 성운이지요..

의외로 밝은편이라 쉽게 관측하실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7.1등급

12x12분

적경 21h54m8s

적위 +47도20분43초


9. M24  궁수자리 별구름


메시에 대상중 성단 성운 은하가 아닌 대상 세개중 하나입니다.

사실 은하수의 엄청난 별들이 암흑대에 의해 분리되어 보이는 큼지막~ 한 덩어리입니다.

이 별구름 안에는 ngc 6603이라는 산개성단이 속해있습니다. 작고 밀집된 성단입니다.

크기가 워낙 크지만..안시든 사진이든 어딜 겨눠도 빽빽한 별의 바다...를 즐길수 있는..

은하수의 아주 밀집된 별구름입니다.


4.6등급

1도30분x 1분

적경 18h16m48s

적위 -18도33분


10. C9 = SH2-155 Cave nebula


이건 제가 한번 담아보고 싶은 대상인데요.

크기가 의외로 큰 성운입니다만 과연 잘 나올지 모르겠습니다..--;;ㅎㅎ

아직은 조금 이른 대상이지만 (8월쯤 적기일듯합니다만)

일단 눈에 들어와서 적어봅니다.


7.6등급

50x30분

적경 22h57m27s

적위 +62도42분17초



7월의 관측대상 10선



1. NGC 225

 

일명 요트성단이라 알려진 성단입니다. 주변에 성운기도 존재하는 나름 화려한 산개성단입니다.

아직은 조금 이른맛이 있긴 하지만... 충분히 관측가능한 대상인듯합니다.

사진 안시 광시아 쌍안경 모두 관측해볼만한 대상입니다.


7등급

12분 크기

적경 0h44m38s

적위+61도 51분 21초


2. ic 1318,1318a,1318b (gamma cygni nebula)


사진에 관심있는 분들은 익히 아시고 계실... 멋진 성운중 하나인..

백조의 심장부.. 사다르 별 부근의 성운입니다.

북아메리카 성운. 면사포성운과 더불어 백조자리의 멋진 장관을 보여주는 녀석입니다.

실 크기는 거의 3도에 가까운 크기로 광시야 장비로 찍어줘야 하는 성운입니다.

실질적으론 초승달 성운인 ngc 6888까지 포함하는 광대한 영역입니다.

안시로는 필터의 도움없이는 보기 힘들듯 합니다만

광시야 사진이나 사진으로는 한번 도전해 볼만한 대상이 아닐까 합니다.


적경 20h19m53s

적위+40도 47분 16초


3. ic 59 + 63 gamma casssiopaeiae nebula


다음은 카시오페이아 감마성 주변의 멋진 성운체인 카시오페아 감마 성운입니다.

ic59와 63 두부분으로 이루어진 성운으로.. 은은하면서 뚜렷한 형태가 일품입니다.

상당히 밝은 편이고 감마별과의 어울림이 좋은 성운입니다.


10등급

15x5분 크기

적경 0h58m1s

적위 + 61도12분16초


4. NGC 7023 아이리스 성운


7월부터 본격 관측시즌인 아이리스 성운입니다. 성단의 일부와 발광성운. 암흑성운이 뒤엉킨...

아름답지만 담기 쉽지 않은 대상 되시겠습니다..ㅎㅎ

암흑성운까지 부드럽게 살려내는것이 관건이 되겠고...

안시관측이라면 암흑성운영역을 인식해내는것이 관건이 될듯합니다..


7등급

18x18분 크기

적경 21h2m1s

적위 + 68도16분 1초


5. ngc 7000


여름에 빼놓을수 없는 대상. 북아메리카 성운입니다.

큼지막한 크기가 인상적인 대상이지요....

자세한 설명이 필요 없지 싶습니다..^^


4등급

120x100분 크기

적경 20h59m24s

적위+ 44도24분 0초


6. NGC 6992+6960  베일성운


천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아마추어 관측가라면 한번쯤은 겨눠보는 대상중 하나인 베일성운입니다.

아주 먼 고대 초신성 폭발의 잔해이며.. 이 폭발은 아마도 보름달만큼이나 밝았을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대상입니다.

동베일과 서베일 자체는 관측이 쉬운편이지만.. 베일성운의 전체부분은 광시야 대상이며 은근 촬영이 힘든 대상입니다.


6992


5등급 밝기

60x30분 크기

적경 20h57m5s

적위+31도 46분 56초


6960


5등급 밝기

70x6분 크기

적경 20h46m22s

적위+30도46분45초


7.M15


여름과 가을의 경계에 있는 유명 구상성단입니다. 내부에 행성상성운을 가지고 있는걸로도 유명하고..

수려한 모습의 구상성단입니다. 여름의 큼지막한 구상성단들과는 또 다른 느낌을 보여주는 성단입니다.

역시 이번달부터 볼만한 대상입니다.


6등급 밝기

18분 크기

적경 21h30m46s

적위 +12도14분 28초


8. IC5067


잘들 아시는 펠리컨 성운입니다. 이게 왜 펠리컨이라고 불리는지 아직 이해가 잘 안되기도 합니다...ㅎㅎ

북아메리카성운과는 달리..약간 까다로운 성운입니다. 밝기가 좀더 낮은것도 있고...

의외로 작지 않은 크기와 구도잡기가 좀 까다로운 대상중 하나입니다.

올해는 한번 담아볼 계획입니다.. ^^


8등급 밝기

80x70 분 크기

적경 20h51m23s

적위 +44도24분50도


9. M17 오메가 성운


북반구 산광성운중에서는 오리온대성운. 라군성운과 함께 관측하기 좋은 성운의 대표주자인 대상입니다.

실상 오메가보다는 2자나 백조가 더 잘 어울리지 않나..말발굽이나요..

안시로는 휘갈긴 2자가 더 가까운것 같습니다...

말이 필요없는 유명대상이지만 제철에 안보고 넘어갈수는 없는 대상중 하나입니다.


6등급 밝기

46x37분 크기

적경 18h21m44s

적위 -16도10분20초


10. NGC 6357


이름보고 이게 뭐지 한 성운인데요..ㅎㅎ 전갈자리 영역입니다.

위키설명을 한번 가져와 봤습니다.


NGC 6357은 전갈자리 내 NGC 6334 근처에 있는 확산성운이다. 바닷가재 성운(Lobster Nebula)으로도 부른다. 성운 내부에는 어두운 색의 가스원반에 둘러싸인 원시별이 많이 있다. 이 젊은 별들은 '누에고치'처럼 생긴 가스구조에 둘러싸여 있는데 이 구조는 사방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애칭으로는 중간궤도우주실험(Midcourse Space Experiment)에 참가한 과학자들이 지은 전쟁과 평화 성운이 있다. 적외선 사진에서 서쪽 부분의 밝은 색은 비둘기를, 동쪽 부분은 해골을 닮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라는군요... 대략 M7과 비슷한 고도라서 요즘 날씨만 도와주면 도전해볼만 하지 않을까 합니다.


10등급 밝기

50x40 분 크기

적경 17h25m41s

적위 - 34도10분40초



8월의 관측대상 10선

1. Ngc 281 (Pacman nebula)

가을대상들이 올라오기 시작하는 이때.. 볼만한 고도로 올라오는 팩맨성운입니다.
굳이 설명이 필요없는 유명대상이지요.. 
어느새 카시오페아가 12시만 되도 꽤 높이 올라옵니다.
세페우스- 카시오페아 라인의 많은 대상들이 이젠 관측대상으로..

7.4등급밝기
35x20분
적경 0h53m47s
적위+45도43분23초


2. Ngc 7635 (bubble nebula)

역시 카시오페아의 중요대상. 버블성운입니다. 근처의 M52와 의 조화가 상당히 좋습니다.
상당히 밝고..약간 작지만 디테일한 모습으로 유명한 성운이지요.
한번쯤은 보고가야 하는 대상입니다.

11등급 밝기
15x8분
적경23h21m27s
적위+61도17분27초

3. Ngc 7822 + cederbland 214

세페우스와 카시오페아 경계지점에 있는.. 꽤 큼지막하지만 어두운 성운입니다.
두 성운체가 연결되어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문제는 찍기가 쉽지 않다는 것인데... h-베타필터 사용을 권장하고 있군요..
아무튼 기회되면 도전해보고 싶네요.

8등급 밝기
60x30분 크기
적경0h4m29s
적위+68도42분30초

4. M31+32+110 안드로메다 은하

뭐..더이상 설명이 필요한지 궁금한 대상입니다 ..ㅋ
맨눈으로도 잘보이는.. 엄청멀지만 친숙한 안드로메다입니다.
9월이 피크지만... 8월에도 밤새 즐길수 있는 대상이지요.
그야말로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합니다..ㅋ
하지만 안보고 갈수는 없는 대상..ㅋ

3.4등급 밝기
190x62분
적경0h43m39s
적위+41도21분31초

5. Ngc 7331

페가수스자리의 큼지막한 밝은 은하입니다. 주변에 엄청난 은하들을 거느리고 있는 녀석입니다.
장초점 망원경이 아주 땡기는 대상이고. 가을의 많은 은하들중 돋보이는 대상중 하나입니다.
주변의 작은 은하들도 뚜렷한 모습을 보여주는 매력적인 대상입니다.

9.5등급밝기
10x4.2분
적경22h37m50s
적위+34도30분25초

6. Ngc 7317+7318(a,b)+7319+7320 (stephan1s Quintet)

스테판 5중주..혹은 4중주 등등으로 알려진 유명한 은하모임입니다.
어둡고.. 작은 범위에 은하가 모여있어서 서로 상호작용을 하는 중이지요.
거리가 2억광년도 넘는..머나먼 천체입니다.
아마추어 장비로 볼수있는 대상중 가장 먼 축에 속한다고 알고있습니다.
한번쯤은 안시든..사진이든 존재를 확인해 보는것도 좋다고 생각되네요.

12.6등급 밝기
2.2x1.2분
적경22h36m49s
적위+34도2분6초

7. Ngc 7479

멋진 막대나선은하로.. 작지만 뚜렷한 형태가 인상적입니다.
약간 길쭉하지만 전형적인 막대나선은하의 모습을 보여주는..
재미있는 대상입니다.

10.8등급밝기
4x1분
적경23h5m46s
적위+12도24분43초

8. Ngc 7293 (Helix nebula)

헬릭스 성운이 보이는 시점입니다. 역시 9월이 피크지만..이번달부터도 충분히 관측이 가능하지요..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축에 드는지라 크기도 큼지막하고...
고리성운의 확대판.. 사우론의 눈... 그리고 코스모스 다큐의 오프닝등으로 잘 알려진 녀석이죠..
역시.. 요즈음 그냥 지나가기 힘든 대상입니다.

7.5등급 밝기
14x12분
적경22h30m32s
적위-20도45분5초

9. NGC 457

흔히 et 성단.올빼미 성단..잠자리성단등으로 불리는 밝고 찾기 쉬운 성단입니다.
개인적으론 잠자리가 잘 어울리는듯.. 쌍둥이자리의 축소판 느낌도 있습니다.
가을 북쪽하늘을 수놓는 수많은 산개성단중 볼만한 녀석이지요.
가벼운마음으로 안시및 사진하기 좋은 성단입니다.

6.4등급 밝기
20분
적경1h20m38s
적위+58도22분7초

10. Ngc 7789 (caroline`s rose)

캐롤라인의 장미로 잘알려진.. 아주 밀집된 산개성단입니다.
여름의 m11. 근처의 m52와 더불어 멋진 산개성단이지요..
장미라는 이름이 붙은대로..내부에 암흑대가 군데군데 보여서 꽃잎의 느낌을 줍니다.
역시 한번쯤은 보고지나가게 되는 대상입니다.
가을엔 어두운 대상들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도 힘드네요..ㅎㅎㅎ

6.6등급밝기
25분
적경23h58m15s
적위+56도47분30초


9월의 관측대상 10선


1. NGC 253

조각가자리은하로 알려진 큼지막~한 은하입니다.
꽤 남쪽에 있기는 하지만 포말하우트보단 약간 위에 있으니 관측할만하다고 봅니다.
잘 알려진 M33 보다도 관측이 더 수월하지만..남쪽에 좀 치우쳐 있으니 광해등의 영향을 받기가 좀 쉽습니다.
사진 안시 모두 볼만한 은하입니다..

7등급 밝기
26x4.6분 크기
적경 0h53m31s
적위 -25도11분 54초

2. Kemble`s cascade (캠벨의 폭포)

뭐꼬형님이 좋아하시던 걸로 기억하는..캠벨의 폭포입니다.
약간 이르긴 한데..별들의 모임이라 관측하는데는 큰 어려움은 없지 않을까... 생각이...
길게 늘어선 별들의 마지막엔 ngc 1502라는 산개성단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광시야사진..혹은 쌍안경관측등등으로 시도해볼 만한 대상입니다.

150x15분 크기
적경 4h00m32s
적위 +62도56분39초

3. NGC 891

암흑대가 뚜렷한 가을의 은하입니다. 좀 어둡긴 해도 멋진 측면나선은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미 한번씩은 보셨지 않을까..싶기도 하지만..
가을의 대표적인 대상중 하나입니다.

10등급 밝기
13x3분 크기
적경 2h23m36s
적의 +42도25분15초

4. IC 1848 (태아성운)

가을에 카시오페아가 올라오면 사진을 겨눠보게 되는 대상중 하나입니다. 옆의 하트성운과 더불어...
일반적으로는 관측이 쉽지 않지만 성운필터와 개조카메라 촬영으로 관측해볼수 있습니다.
태아와 닮은 모양으로 예전부터 많은 분들이 관측해 왔던 대상입니다.

6,5등급밝기(진짜? )
60x30 분 크기
적경 2h52m36s
적위 +60도28분57초

5. NGC 1499 (캘리포니아 성운)

대표적인 사진으로 보이는 산광성운인 캘리포니아 성운입니다.
사진으로는 꽤 쉽게 찍히며 광시야에서도 잘 보이는 편입니다..만
알파영역 위주라 무개조나 일반관측으론 성과를 거두기 어려운 대상이기도 합니다.
또한 크기가 꽤 큰편이라 광시야 단촛점이 유리한 대상이기도 하지요..

5등급 밝기
145x40분 크기
적경 4h1m47s
적위 +36도39분37초

6. NGC 752

안드로메다자리의 산개성단으로.. 넓은 편에 속하는 산개성단입니다.
광시야로 이부근을 찍다보면 이게 뭐지..싶은 작은 덩어리처럼 나오더군요....

5.6등급 밝기
75분 크기
적경 1h58m40s
적위 +37도51분45초

7. NGC 869 + 884 (이중성단)

메시에 아저씨가 왜 이걸 목록에 안넣었는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왠만한 고대부터 알려진 천체들은 다 넣었는데..ㅎㅎㅎ
맨눈부터 온갖 망원경으로 다 잘보이는 이중성단입니다.
화려한 별들 구성과 뚜렷한 모습으로 사랑받는 대상입니다.

6등급밝기
18분 크기
적경 2h20m11s
적위 +57도11분27초

8. NGC 55

조각가자리의 멋진 은하중 하나입니다. 꽤 크고 밝지만... 남쪽에 꽤 치우쳐있다는게 문제..
남쪽에 광해가 적은곳을 간다면 한번 시도해 볼만한 녀석이라고 생각됩니다.

7.8등급 밝기
30x3분 크기
적경 00h15m42s
적위 -39도6분17초

9, NGC 7552.7582.7590.7599 (Grus Quartet)

 일명 두루미자리 사중은하..로 불리는.. 스테판오중주.. 세이퍼트 육중주.. 등과 비슷한 상호작용하는 근접은하무리입니다.
일단 엄청 남쪽에 있어서 특정 관측점을 가야 볼수 있는 녀석들입니다.
작년에 관측가능하다...는정도만 테스트해봤던 대상들인데..올해는 꼭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만..
과연 날씨가....ㅠ.ㅜ

NGC 7552
10.5등급 밝기
4x3.5분 크기
적경 23h17m5s
적위 -42도29분35초

NGC 7582
10.6등급 밝기
7x3분 크기
적경 23h19m17s
적위 -42도16분42초

NGC 7590
11.5등급 밝기
3x1.2분 크기
적경 23h19m48s
적위 -42도8분52초

NGC 7599
11.4등급 밝기
5x1.6분 크기
적경 23h20m15s
적위 -42도9분55초

10. NGC 300

제가 의외로 조각가자리 은하들을 좋아하는가봅니다..
253과 55의 중간정도 고도에 있는 나선은하로.. 두툼한 외견을 보여줍니다.
나름 크기도 좀 있고..밝기도 어느정도 있고... 고도도 시도해볼만한 대상이라고 생각되네요.

8등급밝기
19.5x13분 크기
적경 0h55m39s
적위 -37도35분43초


10월의 관측대상 10선

1. M33 삼각형자리 은하

안드로메다은하와 더불어 가까운 은하인 M33입니다만...
의외로 어두운 편이라 관측이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가을에 지나칠수 없는..중요한 대상중 하나지요.
내부에 몇개의 ngc와 ic 등의 대상들이 있는데요.. 그걸 관측할수 있을지... ^^

5.8등급밝기
61x36분각
적경 1h34m47s
적위 +30도44분38초

2, NGC 1342

little scorpion cluster 라는 별명이 있는 산개성단입니다. 그리 큰 성단은 아니지만.
모양이 뚜렷한 편이고.. 나름 밝은 성단입니다. 페르세우스 자리 부근의 수많은 산개성단의 일원입니다.

6.6등급 밝기
15분각 크기
적경 3h32m42s
적위 +37도25분13초

3. NGC 1579

북쪽의 삼렬성운이라 불리는 작은 성운입니다. 크기는 작지만 삼렬성운의 형태를 보여주긴 하는데...
크기가 작....긴 작네요..ㅎㅎ 그리고 색감은 삼렬성운보다 많이 못미치는듯합니다.

8.5등급 밝기
3분각
적경 4h31m17s
적위 +35도18분45초

4. IC 405 불꽃별 성운

마차부자리에 위치한 유명한 성운입니다. 근처에 성운과 성단이 많이 어우러진 구역이지요.
그중 꽤 유명하고 크기도 크고...나름 밝고.. 뭐 그런 대상입니다.
옆의 올챙이성운과도 잘 어울리는 대상입니다.

6등급밝기
50x30분각 크기
적경 5h18m31s
적위 + 34도23분41초

5, IC 417

spider nebula 라는 별칭이 있는.. 불꽃별 성운 근처 m38,36 근처의 성운입니다.
암흑대와 산개성단.산광성운이 뒤섞인 구역인데요.
겨울철 화려한 성운들의 일원으로 손색이 없긴 한데..어두운편이라 주목은 좀 덜받는 편입니다.
광시야로는 주변 많은 대상들과 함께 포착이 가능할듯..

10등급 밝기
13x10 분각크기
적경 5h29m14s
적위 +34도25분49초

6. M38

마차부자리의 3개 산개성단이 있는데. 취향따라 즐길수 있는 밝은 성단들이지요...
그중 이번달에는 여러 대상근처의 M38부터....
조금 느슨한 맛이 있는 산개성단으로, 밝고 밀집도 낮은 산개성단입니다.
안시와 사진 모두 즐길만한 대상입니다. 

6.4등급 밝기
15분각 크기
적경 5h29m47s
적위 +35도50분36초

7. NGC 1275

페르세우스 알파라고도 불리는 은하입니다. 은하자체는 작지만. 주변에 페르세우스 은하군을 담을수 있는 지시은하지요.
주변부에 깨알같은 은하들의 모임을 같이 관측할수 있습니다.

12등급밝기
2x2분각 크기
적경 3h20m54s
적위 + 41도34분9초

8. M37

마차부자리 산개성단들중 가장 볼만한 대상중 하나입니다만.. 이건 취향따라 다를수도 있겠네요..
별이 좀 밀집되어있는 산개성단으로..많은 별들이 깨알같이 보이는 성단입니다.
M52나 M11과도 종종비교되긴 합니다만... 두 성단들에 비해서 화려함은 조금 모자랍니다.
겨울의 수많은 산개성단중 한번쯤은 보고가야 하는 대상에 속하는 대상이지요.

5.6등급 밝기
15분각 크기
적경 5h53m24s
적위 +32도33분13초

9. NGC 288

조각가자리 근처의 구상성단입니다. 가을~겨울사이 구상성단들이 드문편인데.. 그중 꽤 관측해볼만한 성단입니다.
약간 느슨한 모습이 M55랑 비슷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넓은 시야에서는 근처의 조각가자리 은하와 같이 관측되기도 합니다.

8등급밝기
12분각 크기
적경 0h53m34s
적위 -26도29분30초

10. M77

고래자리에 있는 은하로 주변에 작은은하들과 함께 모여있습니다. 자주 볼수 없는 은하형태인 세이퍼트 은하로..
이중구조를 가진 은하입니다. 크기가 좀 작고 어둡긴 하지만.. 밝은 중심부와 바깥의 옅은 성운기 비슷한 구조로
이루어진 은하이며 적색편이가 초기에 측정된 은하이기도 합니다.

8.8등급밝기
7x6분각 크기
적경 3h43m32s
적위+0도3분 22초 
(고래자리가 적도근처였다니..ㄷㄷㄷ)


11월의 관측대상 10선

1. M45 + ngc1435 + ngc1432

뭐 번호만 봐도 다들 잘아실 플레이아데스 성단입니다.
그 뒤의 ngc1435는 메로떼 성운. ngc 1432는 마이아 성운입니다.
아틀라스의 일곱딸.. 좀생이별. 스바루등의 이름으로 동서양 모두 잘 알려진 아주 밝고 큰 성단이고..
거리도 가깝고..(430광년.. 베텔기우스보다 가깝습니다..) 아주 많이연구된 대상이며 안시 쌍안경 망원경 모두 멋지게 감상할수 
있는 대상입니다.
좋은 하늘에 가실일이 있으시면.. 맨눈으로 몇개를 셀수 있는지 보시는것도 좋습니다. 케플러의 스승이었던 마이에스틀린 (티코브라헤는 스승은 아니고..일종의 갑...입니다. ㅋ)은 14개의 별을 구별하였다고 하며.. 통상적으론 6개. 시력이 조금 좋으면 7~8개.
정말 좋으신분은 10개정도 식별하실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으로는 뒤의 ngc 반사성운 두개와 주변 성운기를 잘 살려주는 사진을 노리게 되는 .. 친숙하지만 쉽지 않은 대상입니다.

1,5등급 밝기
120분 크기
적경 3h47m59s
적위 +24도9분55초

2. M1 

메시에 목록의 시작점인 게성운입니다. 1054년 초신성 폭발의 잔해로서 엄청난 관측기록들이 남아있으며..
이후에도 중성자별의 발견이나 x선원의 분포등 천문학상 많은 업적에 연관된 대상입니다.
그런데 이게 왜 게성운인가... 해서 좀 찾아봤는데... 유명 관측자였던 로스남작이 게랑 닮았다..라는 스케치를 남겨서
유래하였는데.. 정작 본인은 다시 관측해보니 게랑 닮았다는 자신의 묘사가 잘못되었다고 적었지만 이미..
게성운으로 널리 알려져버려서.. 그대로 굳어졌다는 여담이 있더군요.. 믿거나 말거나...
좀 작은 대상이라.. 장초점으로 장노출을 주어 필라맨트 구조를 보고 싶은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8등급밝기
6분x4분 크기
적경 5h35m30s
적위 +22도1분28초

3. ic 443

해파리성운으로 잘 알려진 초신성잔해입니다.
생각보다 큰 크기에 특이한 모양으로 많은 분들이 관측을 노려보는 대상중 하나입니다.
작년에 이어 저도 한번 찍어보고 싶은 대상이네요..
고도도 높은편이고 관측조건은 아주 좋다고 생각됩니다.

12등급밝기
50x40분 크기
적경 6h17m54s
적위 +22도46분26초

4. NGC 1647

황소자리 히아데스 성단..알데바란 부근의 산개성단입니다. 이게 왜 메시에 목록에 없을까 싶을정도로..
의외의 밝고 크고 나름 멋진 산개성단입니다.
황소자리 부근에 히아데르 성단과 플레이아데스 성단때문에 묻힌 케이스라 봐야 겠네요...
목동자리 부근이나 물고기자리 부근에 있었으면 아마 좀더 주목을 받지 않았을까 싶은 대상입니다.

6등급 밝기
40분 크기
적경 4h46m53s
적위 +19도 7분 37초

5. NGC 1746

4번과 비슷한 황소자리의 산개성단입니다. 역시 꽤 밝고 큰 성단입니다. 주변에 유명성단들에 가려 잘 관측 안되는 녀석들이죠.
황소자리엔 변광성운도있고.. 이런저런 재미있는 대상들이 많은 편인듯 하네요..

6등급밝기
42분 크기
적경 5h4m50s
적위 +23도 47분12초


6. M35+NGC2158

쌍둥이자리의 유명 산개성단인 m35 입니다. 크고 아름다운 산개성단이며 주변의 2158도 꽤 유명합니다.
겨울은하수에 살짝 발을 담그고 있는 성단이기도 합니다.
겨울철의 수많은 산개성단들중 크기며 밝기며.. 꿀리는게 없는 멋진 대상입니다.

5등급 밝기
40분 크기
적경 6h9m55s
적위 +24도19분37초

7. IC 2118

마녀머리성운으로 잘 알려진..아주 어두운 반사성운입니다. 표면광도가 엄청 낮은 대상.
우리은하 별중 유명한 청색초거성인 리겔의 빛을 받아 빛나는 성운으로 유명세에 비해...
생각보다 크고 어두워서 쉽지 않은 대상중 하나입니다. 겉보기 등급이 10등급 근처인데 표면광도는 17등급 이하지요...

10등급밝기
180분x60분 크기
적경 5h7m42s
적위 -7도 11분 52초

8. M78

메시에 대상이라고 만만하게 보지 말라는 경고를 날려주는 대상인듯 싶습니다.
얼핏 보면 어두운 반서성운 한덩어리..처럼 보이지만.. 주변 ngc로 분류된 성운부분들과 암흑대의 조화..
그리고 근처 버나드루프에서 확장된 성운기들이 엉킨 상당히 복잡한 대상입니다.
크기가 좀 작긴한데.. 장노출로 찍어보고 싶은 대상중 하나입니다.

8등급 밝기
8x6분 크기
적경 5h47m33s
적위 +0도3분10초

9. IC 434(b33)

번호만 봐도 바로 떠오르는 대상. 오리온자리의 말머리 성운입니다.
불꽃성운을 비롯. 주변 몇개의 반사성운과 배경..그리고 말머리가 아주 뚜렷한...
천체사진을 입문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찍어보는 대상입니다.
...
자세한 설명은 안해도 될듯싶습니다...
얼마나 디테일하게 담아볼수 있느냐... 그것이 문제일 뿐...^^
사실 ic 434는 뒷배경 성운이며. b33 이 정확한 말머리 성운의 넘버입니다..

밝기생략
6x4 분 크기
적경 5h41m44s
적위 -2도 27분 41초

10. M79

겨울의 화려함속에 뜬금없는 구상성단 대상입니다. 토끼자리에 위치해 있는 대상입니다.
토끼자리도 사실..가을 영역이었다면 꽤나 잘 보이고 뚜렷한 형태의 별자리인데..
하필 오리온 아래 큰개 옆의 화려함에 조용히 묻혀버린 안습의 대상입니다.
겨울철 구상성단이 거의 없는데.. 토끼자리에 하나 비둘기자리에 하나 살괭이자리에 하나..정도.
역시 화려한 산개성단과 성운들에 묻혀버리는 느낌입니다...

7등급밝기
9분크기
적경 5h24m52s
적위 - 24도 30분45초


12월의 관측대상 10선


1. NGC 2264

크리스마스트리 성단과 콘성운으로 불리는 대상입니다.
밝은 성단과 그 주위 약간의 성운..그리고 둘러싼 큰 성운으로 구성되어 있는 대상입니다.
겨울의 수많은 산개성단과 산광성운들중 손꼽을만한 대상이지요..

4등급밝기
39분 크기 (콘성운은 60x30분 크기)
적경 6h41m53s
적위 +9도51분50초


2. IC 2177

갈매기성운으로 흔히 불리는.. 큰개자리와 외뿔소자리 부근의 성운입니다.
큼지막한 새의 형상을 띈 성운으로.. 겨울은하수 주변을 날아다니는듯 한 모습입니다.
광도가 좀 낮긴 하지만 담아볼만한 성운이라고 생각됩니다.

10등급밝기
120x40분 크기
적경 7h5m53s
적위 -10도43분43초

3.NGC 2244

자체로도 아주 멋진 산개성단이지만.. 주변의 장미성운으로 더 잘알려진 대상입니다.
장미성운 중앙의 산개성단이라서 장미성운을 촬영할때 거의 대부분 이 성단을 찾으실겁니다.
꽤 밝은 성단이지만 어쩌면 주변 장미성운에 묻힌...성단이랄까요..ㅎㅎ

4등급 밝기
29분 크기
적경 6h32m48s
적위+4도55분3초

4. M50

외뿔소자리의 산개성단으로 큰편은 아니지만.. 겨울은하수의 잔잔한 별무리에 파묻힌 멋진 산개성단입니다.
깨알같은 별 속에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가을이나 봄 하늘이었다면 인기많았을 대상입니다.

6등급 밝기
14분 크기
적경7h3m30s
적위 -8도24분40초

5. NGC 2360

캐롤라인의 성단이라는 별칭이 붙어있는 산개성단입니다.
큰개자리영역의 많은 산개성단중 나름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성단입니다.
워낙 밝은 성단들이 많아서 지나가기 쉬운 대상입니다. 위의 M50과 비슷한면이 많습니다.

7등급 밝기
13분 크기
적경 7h18m28s
적위 -15도40분0초

6. NGC 1851

꽤 남쪽 비둘기자리에 있는 구상성단입니다. 꽤 고도가 낮고.. 거기다가 겨울철 보기힘든 구상성단인지라...
나름 도전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각보다 크고 밝은 성단이라 관측을 시도해 보심도 좋을듯 합니다.

7등급 밝기
12분 크기
적경 5h14m39s
적위 -40도1분50초

7. M44

프레세페(벌집) 성단으로 아주아주 오래전부터 알려진...
밝고 큰 산개성단입니다. 게자리는 못찾아도 프레세페는 많이들 찾으실정도로 유명한 대상입니다.
다양한 별색과 화려한 모습으로 찾기 쉬운 대상입니다.

3등급 밝기
70분 크기
적경 8h41m21s
적위 +19도36분16초

8. NGC 2419

intergalactic wanderer (은하계의 방랑자) 라는 별칭을 가진.. 구상성단입니다. 
통상 구상성단들과는 달리 거리가 무려 28만광년 근처나 떨어진.. 은하계밖의 구상성단입니다.
여기저기 은하사이를 방랑하는 천체로 알려졌지만 최근이야기론 우리은하를 공전하는 중이라고 하는군요..
마젤란은하보다 먼 구상성단을 한번 구경해보는것도 좋을듯합니다.

10등급밝기
4분 크기
적경 7h39m16s
적위 +38분50도28초

9, M93

고물자리의 산개성단으로... 역시 겨울은하수속 보석상자같은 느낌을 주는 산개성단입니다.
고도가 좀 낮긴 하지만 왠만한 곳에선 충분히 관측가능한 고도입니다.
고물자리 주변의 화려한 성단들이 참 많은데..고도가 낮아서 관측이 어려운게 아쉬운 지역입니다.

6등급 밝기
10분 크기
적경 7h45m12s
적위 -23도53분36초

10.M42

말이 필요없는 대상.. 오리온대성운입니다.
m43으로 나뉘어 넘버링된 머리부분..그리고 위의 런닝맨 성운 ngc1977.
트라페지움이라 불리는 중심부의 새로태어난 별들..
맨눈부터 장초점 대구경에 이르기까지.. 안시 촬영 모두 가장 많이 관측되는 대상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오리온이 지겹다고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만.. 또 오리온대성운만큼 멋진 대상도 별로 없다는 이야기가 되니까요..ㅎㅎ

4등급 밝기
85x60분 크기
적경 5h36m13s
적위 -5도26분3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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