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6~28 남도여행 - 6. 금산 보리암.. 그리고 여행의 끝..
금산 보리암은 사실 초행길입니다. 사성암도 그렇지만.. 간단히 금산 보리암에 대해 .. 장봉, 형리암, 화어몽, 삼불암 등 기암절경으로 이루어진 금산 정상 바로 아래 자리 잡은 보리암은, 638년 원효대사가 초당을 짓고 수행하다 관음보살을 친견한 후 초당의 이름을 보광사라 칭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양양의 낙산사, 강화 석모도의 보문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로 알려져 있는데, 관음보살에게 기도를 하면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기 전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한 후, 소원이 이루어지면 온 산을 비단으로 둘러주겠노라 약속을 했기에 산 이름에 ‘비단 금(錦)’자를 써서 금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산 중턱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대고 다시 1㎞ 정도 급경사로를 걸어..
사진과 함께 걷다../경상
2013. 9. 5.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