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6~29 비와 함께한 여름여행.. 2. 합천해인사.. 그리고 비오는 밤..
점점 파래지는 하늘을 보며.. 반갑게 해인사 가는 길로 들어섭니다. 숲이 아주 울창합니다. 가는 길 옆의 계곡도 상당합니다.. 역시 비온 다음날이네요. 곳곳에 이런 길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정말 한번 가볼만한 곳입니다.. 해인사 앞에 도착했네요... 큰절답게..들어가는 문부터 특이합니다..^^ 문을 지나서면... 엄청 큰 나무들이 맞아주는 길이 나옵니다.. 저절로 겸손해지는 길이랄까요.. 이후는 기분 좋은 하늘을 배경으로 해인사를 둘러봅니다. 물론.. 제 뒤편 산쪽은 비구름 작렬중입니다..ㅋ 어쨋든 해인사를 왔는데.. 대장경은 봐야겠지만.. 현재 보존관련해서 출입통제라... 공개해둔 장경만 구경하고 밖에서 살짝 보고 갑니다.. 어디서 많이 보던 구절도 .. 슬슬 파란하늘은 지나가고.. 멀리선 시커먼 먹구..
사진과 함께 걷다../경상
2014. 9. 21.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