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안개속에서 밤을 보내고.. 월요일 아침의 양떼목장으로 갑니다..
사람도 없었지만 온 분들도 안개때문에 별로 보이는게 없어서인지 거의 안올라온 상태..
이런날씨를 몇번 겪어본터라.. 이렇게 바람불거 하층운과 안개뿐이면 날 개일거야.. 란 생각에..
적당히 자리잡고 기다려봅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ㅎㅎ^^
이후는 신나게 찍는 일만 남았죠..ㅎㅎㅎ
몸도 햇빛에 마르고..바람도 시원하고..^^
그야말로 정신없이 찍기 바쁜...ㅎㅎㅎ
솔직히 말이 필요없는 풍경이었습니다...^^
이후 횡계를 떠나.. 다음 이동을 위해 강릉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