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온 다음날.. 날도 좋고.. 어쩌다 보니 오후에 시간도 나던날..
아무 생각도 안하고 그대로 카메라 들고 나왔습니다..
어딜갈까..하다가.. 노량진부터 설렁설렁 걸어봅니다.
골목을 거닐다가 반포대교 분수가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슬슬 가봅니다.
여기저기..한강으로 트인곳이 몇군데 보여서 가봅니다만 뭔가 조금씩 아쉽더군요..^^
동작대교 즈음 되니 해가 기웁니다.. 빛이 참 좋은 날이었습니다.
하늘색도.. 구름도... 기분좋은 날이었구요.
본격적으로 해가 떨어지고.. 망원을 한번 꺼내들어 봅니다.
해가지고.. 반포대교로 향해봅니다... 바람 엄청 심하더라구요..ㅎㅎ
니콘 D700 + 14mm + 24mm + 35mm + 50mm + 105mm + 180mm + 300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