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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오후의 산책로에서..

사진과 함께 걷다../서울경기

by 리샤오랑 2011. 10. 2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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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는 한두번 지나가 보고... 걸어서는 한번 가봤던가... 한 곳인데 예전에는 걸어다니긴 그닥이었던 곳이지만..
김신조 루트를 비롯 많은 루트가 개발되어 걷기 상당히 편해진곳..

이번에는 백사실 계곡 방면으로 통과해 봤지만.. 물도 없고 이제는 못들어가는 곳도 엄청 많아진 백사실 계곡이 좀 안타까웠던..

사진도 사진이지만 설렁설렁 걷기에 꽤 괜찮은 길이긴 하더라는...


비가 안온것도 있고 이런저런 이유로 수량엄청 줄은 백사실 계곡에서 스타트...

 
그덕에 나뭇잎들 거의다 말라있고...
아무튼 들어가봅니다..


단풍이나 풍경 자체는 좀 실망이지만 그래도 걷는 느낌은 괜찮았네요..


 

 
예전처럼 계곡으로 통과 못하게 되어서.. 윗길로 좀 돌아서 가야 하더군요.. 이제 예전 풍경의 백사실 만나보기는 힘들지도..

 
아무튼 오후 햇살이 기우는 백사실을 지나서...

 
북악스카이 웨이쪽 산책로로 쭉 갑니다...

 
여기 걷기 꽤 좋던데.. 도로공사가 마무리 되면 한번 더 와봐야 할듯...

 

 

 
팔각정에 도착할때 즈음 해가 지고...

 

 

근데 생각한 야경각도는 별로더군요... 북악산길쪽 전망대를 검색해 보던지 다른곳을 찾아봐야 할듯...

그나마 평창동 방면은 잘 보이긴 하는데..

 
아무튼 짧은 시간에 살짝 돌아본 곳이었습니다.. 어째 올해 단풍도 제대로 들기전에 말라서 떨어지는 분위기...

일요일 홍릉수목원 한번 가봐야 겠군요.. 아직 멀었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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