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은 뭐..가까운곳이지만.. 야경을 찍어본지가 좀 된듯 하더라구요..
마침 오늘 시간도 좀 나고 해서 다녀와 봤습니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찍기 시작했네요..덕분에 노을도 보고 좋았습니다...^^
아직 개나리는 반도 안핀 상태.. 올봄 추워요....
뭐..서울은 화창한 날이더라해도 연무는 피할수 없는곳이죠..
아직은 뭐..파릇파릇한 기운도 없고해서 조금은 삭막하기도 하지만...
왠지 노을이 괜찮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자리잡고 기다려 봤습니다.
구름이 또 가리나..했는데 다행히 금방 지나가버렸..
비행기도 있네요..작긴해도..ㅋ
아무튼 해는 지고.. 이제 야경을 담으러 가봅니다.
별도 어느정도 보였던 나름 괜찮은 밤하늘..
하지만 바람이 꽤 불었습니다.. 노을찍을때 부터 나름 쌀쌀했어요..쿨럭..
그래도 도심 야경은 참 괜찮았던듯... 합니다.
길도 사람 없으니 나름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반포대교..분수가 나왔으면 좀더 색다른 사진이 되었을텐데.. 싶기는 하네요.
시간은 계속 흐르고.. 하산해서 집으로 갈 시간이군요...^^
음.. 야경도 틈나면 종종 찍으러 다녀야 할듯.. 재미가 붙는게...ㅎㅎㅎ^^
오늘의 대략의 코스..
음..뭐..나름 좀 걸었군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