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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28 남도여행 - 4.상주 은모래 해수욕장.. 별을 보고 싶던곳..

사진과 함께 걷다../경상

by 리샤오랑 2013. 9.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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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출발해서.. 첫 계획은 오후에 보리암을 올라가 보자...라는 계획을 하게됩니다.


여수 터미널을 한번 가보니... 다음에 여수 오면 버스만 타도 잘 다닐수 있을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버스 루트가 잘되있긴 한데 운행간격이 좀 길어서 시간관리를 잘해야 할듯.


아무튼 남해쪽으로 가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는데... 전 광양을 거쳐 남해로 가는 루트로 정합니다.




광양쪽이 좀 헷갈리는데.. 광양과 동광양으로 나뉘어 있어서 표 시간 보는데 살짝 고생....


아무튼 남해로 갑니다.



남해쪽 풍경은 남해대교 딱 넘어서는 순간부터 여기가 남해군... 싶은 느낌을 준다고 할까요..

터미널 도착했는데..--;; 2분 정도 차이로 차를 보냅니다... 1시간 15분이 빔..--;;;ㅋ



이럴땐 전화기나 패드 충전을... 빈 콘센트 찾아서 자리합니다..



그러고 보니 짐이 많긴 많아보이....



그나저나 사람마음은 몰라주고 날씨는 점점 옅은 구름이 많아집니다...



막상 금산 근처 가니 이미 박무가 쫘악.... 거기다 시간도 생각보다 늦어서 하산도 쉽지 않을것 같고...

그래서 그냥 상주 해수욕장 방면으로 쭈욱 갑니다..



다음날 금산 가본 결론으론 이때 판단이 맞은듯..--;;; 이때 올라갔으면 정말 지옥을 맛볼 뻔했죠...


아무튼.. 상주 은모래 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어쩌다 보니 거의 남해 땅끝의 해변까지 온게 되는군요...

저 바다쪽에서 해가 떠오를 때가 보리암 일출의 절정인 기간이지만 대충 11월 말은 되야 합니다..



나름 송림도 있고 합니다만 ....

모기는 엄청 많습니다.. 여수에선 모기는 없었는데... 뭐 분위기 자체는 여기가 더 좋지만요.



슬슬 해가 기울어 갈때 도착해서... 한바퀴 돌아보기로 합니다.




그나저나 내일 올라갈 금산의 위압감이 ...ㅎㅎㅎㅎ




해가 지는 하늘을 보면서 주섬주섬...




잠자리 준비를 해봅니다...




아무튼 밤이 오고.. 휴가철을 좀 지나서인지 꽤 조용한 편인 밤입니다.










다좋은데... 저 조명들을 안끄더라구요..--;;;

껐으면 좀더 좋았을텐데...


별은 그래서 별로 많이 보지는 못했네요..

조명만 좀 없고 어두웠으면 은하수도 노려볼수 있는 하늘인데...






이거 찍을만한 장소 찾기도 힘들었....


아무튼 내일 보리암 올라갈 계획을 세우면서 한숨 자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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