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6~28 남도여행 - 5. 금산보리암을 오르는길..
하룻밤 자는데 모기가 엄청 많았던것만 제외하면 아주 좋았던.. 상주 은모래 해변이었습니다. 다행히 텐트안으로 모기는 안들어와서 잠은 잘 잤네요.. 새벽 3시쯤 일어나서 상황을 보니 안개랑 하층운이 너무 짙어서.. 그냥 포기하고 6시까지 자고 해 뜬 이후 가기로 합니다. 어짜피 일출도 산쪽에서 뜰때라 무리할 필요는 없다라는 판단에서... 그렇게 일어나서 정리를 하고... 짐 싸들고 길을 나섭니다. 상주 해변부터 보리암으로 출발.... 가는 길은 꽤 좋습니다... 하지만 걸어가면서 제가 올라갈 금산이 꽤 위압감 있게 보이는것은....ㅠ.ㅜ 아무튼.. 이제 벼도 거의 여물었고... 가을의 초입이란 느낌이었지요.. 제가 오를 길이랍니다.. 난이도가 좀 있네요.. 올라갈땐 탐방로로..내려갈땐 복곡주차장 코스로 내..
사진과 함께 걷다../경상
2013. 9. 5.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