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6~28 남도여행 - 2. 하동 최참판댁 ..평사리벌판을 내려다보며..
이후 다음 가볼곳은 하동 평사리로 정했습니다. 사실 한 20여일 뒤에 와야 좀더 멋진 풍경이겠지만... 시간 관계상...ㅎㅎㅎ 구례에서 가려면 화개장터로 가서 버스를 갈아타야 합니다. 화개에서 평사리 가는 버스.. 엄청 친절하시더라구요... 그렇게 평사리 최참판댁 가는 입구에서 설렁설렁 언덕을 오릅니다. 날은 아직 더웠지만... 가는 길 주변은 이제 가을이 머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네. 이 지역은 토지 관련 테마로 꾸며진 곳입니다.. 세트장으로 조성되었던 것이 시초인 곳이죠. 입장료는 1천원. 천원이 아깝지 않은 곳입니다. 근처 갈 일 있으시면 한번쯤 둘러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곳곳에 이런저런 마을모습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물론 세트장으로 재현된 마을의 모습도 좋지만.. 사실 이곳을 와볼만 ..
사진과 함께 걷다../전라
2013. 9. 2.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