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왠지 날씨가 참 좋고..하늘이 예뻐보이던 오늘...
오후에 시간을 내보기로 합니다..하지만 급 흐려짐..
그래도..괜찮을거야 라는 생각에 길을 나서봅니다..
처음 목표로 한곳을 가다가.. 아는 선배가 알려준 오류동 철길로 한번 가보기로 합니다..^^
뭔가 있어보이는 골목길을 지나니..
철길이 나옵니다.. 운행을 하는지는 찾아봐야 하려나요...^^
아무튼 쭈~욱 따라가 보기로 합니다..
날씨도 좋아지네요..^^
주변에는 처음엔 건물이지만..
곧 이런저런 풍경이 ...
그나저나 좀 덥네요....^^
음..여긴 나중에 D700이랑 다 싸들고 다시한번 와봐야 겠습니다.. 끝까지 한번 가보고 싶어졌...
일단 원래 계획대로..철길 적당히 보고 온수역 방면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제 오늘 원래 타겟인 구로 지양산 숲길로...
근데 6키로정도인데 중급길이라니... 흠..
한가지 아쉬운점은 이정표가 좀 부족하다는거..결국 좀 다른곳으로 살짝 빠져나와 버린게..
뭐..최종목적지는 갔으니 괜찮을까요..ㄷㄷㄷ
길 난이도는 뭐 평이합니다..만.. 제가 구두에 청바지 였다는게 문제..ㅋ 다음엔 신발이라도 좀 편한거로...ㅠ.ㅜ
그나저나 완전 여름이에요....ㄷㄷㄷ
그나저나 산 전체에 아카시아가 한가득... 향 맡으면서 가니 좀 힘든거도 없고.. 좋더군요..
어찌하다 보니 산하나 돌파~ 지만 뭐 나지막해서 산이라 부르기도 뭣함...ㅋ
아무튼.. 지는해와 비행기를 따라서 ..발걸음을 재촉해 봅니다.
그래서 도착한 곳은 바로 이곳입니다..^^
기대만은 못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곳이었다고 할까요...쿨럭..ㅋ
아무튼 이곳의 모습으로 다음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