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온 한강에서..

나름 자주가는 코스중 하나가 한강.. 성산지구에서 방화대교 방면으로..혹은 방화지구에서 강건너 성산지구로..
가는 코스죠..

근데 이런데는 맨날 더운날만 가는건지..ㅎㅎㅎㅎ

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성산지구에서 방화대교 근방까지 갔다가 돌아왔습니다. 중간에 술약속이 생겨서..ㅎㅎㅎ


대략 돌아본 코스입니다.

 

좀 자연적인 맛은 많이 사라진 편입니다만.. 걸어다니기엔 많이 편해졌습니다. 습지 쪽에 데크시설과 적절한 길 구성은 괜찮긴 한데..
선착장이나 요트 타는곳 등등은 좀 ...마음에 안들긴 했지만 뭐.. 그러려니 해야죠 뭐 이미..쿨럭..

아무튼.. 오늘의 출발은 평화의 공원은 놔두고 성지천이었나.. 방면으로 시작했습니다.

 
날씨는 좋긴 했는데 날씨는 제대로 여름..

 
아무튼 한강까지 걸어나와서 본격적으로 다녀봅니다.

 

자연, 하늘, 그리고 인공의 삼위일체...(억지인가..큼)

 
자전거 타시는분들 너무 많더군요..뭐 전 사람들 다니는 길로만 다녔지만서두..

 
같은 꽃도 가끔 두번 찍고 싶어지는 때가 있지요..

 

 
습지식물원..스타일로 데크를 꾸며놨는데 꽤 괜찮더군요.

 

 

 

 
아.. 날씨도..하늘빛도. 이젠 정말 여름이 왔구나..하면서 다녔던 하루였습니다.

 

 

 

 

 

 

 

 

 
슬슬 돌아가기 위해 강변을 벗어나 봅니다. 이동네는 대중교통으로 들어오고 나가기 참 힘들죠..ㅎㅎㅎ

 
어찌어찌..버스타고 다시 도심으로 갑니다...^^

 
음.. 한강변도 많이 바뀌어서...
조만간 한번 또 가봐야 할것 같긴 하네요...

니콘 D700 + 14mm + 24mm + 105mm
올림푸스 E-PL2 + 14-42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