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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29 비와 함께한 여름여행.. 2. 합천해인사.. 그리고 비오는 밤..

사진과 함께 걷다../경상

by 리샤오랑 2014. 9. 2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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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파래지는 하늘을 보며..


반갑게 해인사 가는 길로 들어섭니다.


숲이 아주 울창합니다.




가는 길 옆의 계곡도 상당합니다..

역시 비온 다음날이네요.




곳곳에 이런 길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정말 한번 가볼만한 곳입니다..


해인사 앞에 도착했네요...

큰절답게..들어가는 문부터 특이합니다..^^





문을 지나서면...



엄청 큰 나무들이 맞아주는 길이 나옵니다..

저절로 겸손해지는 길이랄까요..



이후는 기분 좋은 하늘을 배경으로 해인사를 둘러봅니다.







물론.. 제 뒤편 산쪽은 비구름 작렬중입니다..ㅋ



어쨋든 해인사를 왔는데.. 대장경은 봐야겠지만..

현재 보존관련해서 출입통제라...

공개해둔 장경만 구경하고 밖에서 살짝 보고 갑니다..


어디서 많이 보던 구절도 ..







슬슬 파란하늘은 지나가고..


멀리선 시커먼 먹구름이 또 몰려옵니다...


슬슬 내려가야 할 시기네요.






약간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꽤 많이 둘러보고 텐트 쳐둔 야영장으로 갑니다.





안녕~ 파란하늘...


이후 여행 끝날까지 못봅니다..ㅋㅋㅋ





야영장에 돌아오니 배고파서..

밥을 먹기로 합니다. 작년 라면만 먹던 때에 비하면 진수 성찬...ㅋ




어두워지고.. 다시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텐트 첫 개시가 우중캠핑이라니..ㅋ

거기다 라디오 안챙겨와서... 정말 빗소리 벌레소리만 들으며..그렇게 밤은 지납니다..ㅋ



그리고 아침..


잘땐 빗소리 괜찮았는데.. 

텐트 철수할라니 이건 초 낭패...--;;



날씨는 뻔하지만--;;

일기예보 한번 믿어보기로 하고 삼천포로 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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