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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0~22 부산을 가다 - 2. 누리마루..해운대 야경..

사진과 함께 걷다../경상

by 리샤오랑 2010. 9. 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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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에서 통영을 거쳐 부산 서부터미널까지 주욱~ 버스 타고 이동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멀더라구요..

뭐.. 덕분에 시원한 버스 안에서 푹 잤습니다..--;ㅋ

통영대교 건너올때 살짝 깨서 한컷..ㅋ



부산은 지하철이나 버스가 꽤 잘 되어 있는 관계로 돌아다닐 걱정은 많이 안했습니다.
뭐 부산버스 어플이랑 전철 어플 두개로 다 찾아갈만 하더라구요..
근데 부산지하철 3호선까지 있는건 이때 첨 알았네요..ㅎㅎ



아무튼.. 날씨도 너무 덥고..배도 고프고..해서 시원한 밀면 한그릇 하러 갑니다.
아..정말 시원하고 맛있었네요..ㅎㅎ


시원해진 몸을 이끌고 동백섬..누리마루 방면으로 이동합니다. 원래 계획은 다대포에서 일몰을 볼까..였는데..
동선및 내일 일정상 힘들겠어서 그냥 누리마루쪽으로 갑니다..

날이 엄청 덥다보니 바다에서 수증기가 엄청 올라와서..안개 비슷하게 끼어 있는 상황..일몰은 물건너 간듯하군요..ㅎㅎ



그냥 이렇게 된거 광안대교나 찍어보기로 합니다. 누리마루쪽은 안타깝게도..예전엔 저 보이는 아래까지 내려갈수 있던듯 한데 요즘엔 저녁 개방을 안하는듯 하더라구요..


어찌나 바다쪽이 수증기가 많이 올라왔는지..오륙도가 안보일 정도였음..--;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이 아니라 유람선이군요..ㅎㅎ


아무튼 해가 집니다. 점등 정말 한참이따가 하더군요..쿨럭..ㅎㅎ
낮이 길다보니..--;;



아무튼 점등~ 요 며칠 누리마루 점등 안했다고 하던데..금욜밤이라 했는지 아무튼 켜주더군요..
황령산이나 장산 포인트도 가볼까 했습니다만 솔직히 시간이 너무 걸리는 터라...
나중에 늦가을이나 겨울쯤에나 한번 시도해 볼까 싶습니다.. 전반적으로 시정이 바다쪽으로 별로기도 했구요.






고개를 돌려 뒤를 보니 해운대 야경이더군요..ㅎㅎ


역시 해운대의 밤은 화려합니다..ㅎㅎ

이후 다들 찍어본다는 건물 반영 찍어보러 갑니다..
근데 이날은 잔 물결이 너무 많더군요..--;




좀 아쉽긴 했지만.. 해변가를 걸어서 해운대 역까지 가면서 여름밤의 열기를 참 많이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후 수영방면으로 이동해서 잘곳 정하고... 출출한 배를 달래보려고 돼지국밥집을 가봅니다.



배도 채웠고 피곤도 하고..해서 찜질방 들어가서 누워서 다음날 일정 코스 생각해 보고...하면서 좀 휴식을 취했습니다.

아.밤에 정말 덥더라구요..--;;; 아무튼 한숨자고 새벽에 다시 움직이게 됩니다.

다음날 일정으로 이어집니다...^^

이번출사는 덥기도 했고 해서 예전 출사처럼 하드코어하게 많이 걷지는 않았습니다만 충분히 사람 맛가게 하는 더위였습니다..-0-;;

소니 A700+16-80+11-18+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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