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간 곳은 봄에는 청보리로 유명한 고창 학원농장입니다..
생각보다 엄청 넓고.. 볼게 많은 곳이죠..^^
선운사에서 이동하는 길은 가을이 물씬 느껴지더군요...
도착해서는 초입부터 뭐 ... 가을.. 그 이상 설명이 생각 안나는 그런 분위기...
코스모스 밭을 지나 대나무 숲을 통과해서..
만난건 해바라기들.... 지나가는 여름의 기억이랄까요..^^
하지만 이렇게 많은 해바라기에도 불구하고.. 대세는 가을이죠.^^
봄에는 청보리가 있겠지만.. 초가을의 메실 가득한 농장도 나름 괜찮은것 같습니다..^^
거기다 여기저기 다양한 풍경이 있는게 너무 좋더군요...
왠지 이나무..왕따나무의 향취가..ㅋㅋㅋ
아무튼..그렇게 오후가 가고 서서히 기우는 해를 따라서.. 다음 목적지로 이동해 봅니다...^^